홍은동 성당 게시판

회힙이란 무엇인가?
말로만 하는 것이 화합인가?
상대방이 손을 내밀면 그 손을 잡아주는 것이 화합이다.
상대방이 손을 내밀었는데 그 손을 뿌리친다면 결국 말로만 화합을 하고 행동으로는 화합에 화자도 모르는
소인배에 지나지 않는다.
화합을 하기 위한 첫째 조건은 서로간의 용서이다.
서로 용서하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 화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사제가 화합하라고 해도 이런 소인배들은 사제 앞에서만 화합할 뿐이지 뒤로는 다시 한번 공동체를
소란스럽게 할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정말 화합하려면 서로 용서하라.

그다음 두번째 조건은 믿어라.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이 없기 때문에 서로 싸운다고 하셨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도 없기에 자살하고
남을 믿지 못하기에 욕을 하며, 남보다 조금 잘 산다고 남을 깔보기도 한다.  이는 하느님깨서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부정하는 것이며, 결국 서로를 믿지 못하기에 싸울수 밖에는 없다,.

하느님 말씀대로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고 조물주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때 이점을 간과하시고 서로 의지하며 살도록 만들엇던 것이다.  인간의 나약함은 각종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불의를 보면서도 순응해야만 살아갈수 있다.  만약 누군가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면 그는 영웅 또는 바보가 된다.  이를 가장 나쁘게 이용하는 존재 역시 인간이다.  서로 사랑하라, 그리고 믿어라.  그것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참 화합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