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5주간 월요일 (세계 병자의 날)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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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5주간 월요일 (세계 병자의 날) 2/11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다는 표현을 예수님께서 영이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셨다고도 말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 많은 병자가 와서 치유를 받고 돌아갑니다. 알렐루야에서 “예수님은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고 백성 가운데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네.”(마태 4,23 참조)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독서가 창세기 1장의 첫 부분 천지창조 이야기입니다. 그러고 보니, 사람들이 병고에 시달리는 순간은 악의 구렁텅이 속에 잡혀 있는 순간이요. 치유되는 순간은 주님 창조의 순간으로 돌아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어디에 와 있고, 또 돌아갈 곳이 있고 또 돌아가야 한다면 어디로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돌아가야 할까? 생각해 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