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우린 알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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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천 [hejingger] 쪽지 캡슐

2001-03-30 ㅣ No.2730

청량리 성당은 누구의 것인가?

 

당연히 우리 주님의 것이다.

 

그럼 그 다음은 누구의 것인가?

 

그 다음도 당연히 주님의 것이다.

 

그럼 성당은 누구를 위한 곳인가?

 

당연히 주님을 위한 곳이다.

 

그러므로 성당에서는 어떤 사소한 일도 사감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그런데 개인의 감정이 들어갈려고 하고 그 감정을 게시판에 올리려고 몸부림치는

 

내 손가락이 밉다.

 

 

 

무슨 이유에서 벌어진 일인지는 모르지만

 

제냐 자매님과 사무장님과의 이별은

 

우리들에게 만번의 상처는 될지언정 득은 전혀 없는 사건이다.

 

이곳은 주님의 장소이며 주님을 위한 장소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주님을 경배하며 사랑하는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하는 신자들이다.

 

그러나 정확한 그리고 정당하게 납득할 만한 이유도 알지 못하고 받은 우리들의 상처는

 

그리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두분의 가슴에 박힌 대못은 어찌 할 것인가.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 성당에서 커다란 오해로 인하여 치명적인 불신과 오해가 생겨서는 안된다.

 

이 곳은 주님의 곳이다.

 

주님은 주님의 양인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 양들은 동료양 두마리를 잃고서 상처를 받았다.

 

이 상처는 어쩌면 어떤 사람들에게는 지울수 없는 상처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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