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동화(지혜주머니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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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송희 [kitty2529]
2000-07-12 ㅣ No.1385
"아들아, 네 마음을 찾아가는 길은
어미한테로 오는 고속도로가 아니다.
고요가 있는 오솔길로 걸어가면서 대화해보려무나.
너의 너와, 또 네 아내와,
나뭇잎과 산새와 흰구름과 함께."
마침내 한바탕 부부싸움이 일어났다.
그는 작은방으로 물러가서 비단 주머니를 열어
종이학을 꺼내었다.
거기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었다.
"지금 막 하고 싶은 그 말 한마디를 참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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