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성당 게시판

해촌 창간을 축하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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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 수도원 [maoro] 쪽지 캡슐

2000-04-07 ㅣ No.342

안녕하세요, 저는 베네딕도회 인 끌레멘스 (영균) 신부입니다. 해촌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며칠 전 제 편지함을 보니 왠 큰지막한 우편물이 와서 열어보니 따끈따끈한 ’해촌’이라는 글모음집이었습니다. 우리 본당 해방촌에서 이렇게 젊은이들이 모여 만들어내다니 기적입니다. 특히 청년분과 위원회 담당을 맡은 제 동기 신기복 필립보의 보이지않은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네요.

우리 해방촌 성당 청년 모든 분들께 화이팅이라고 박수치고 싶습니다. 내용 중 제일 좋았던 것은 떼제 기도 모임이 생겼다는 것이었습니다. 놀랍습니다. 제가 성당에 있을 때는 이러한 청년 모임은 없었는데요.

1박 2일 정도 우리 수도원 피정의 집에서 우리 성당 청년들 피정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우리 형제 수사님들과 함께 전례도 하고...

하여튼 축축하하하.. 드리고 끝까지 열심히 하시길 멀리 대구 근처 왜관 수도원에서 기도합니다.

 

왜관 수도원에서 인 끌레멘스 신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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