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루가복음(13) 예수님의 명명,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바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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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무거운 겉옷을 하나하나 벗어야되는 봄의 계절이 왔습니다 봄의 전령이 많은 비 뿌리니 꽃 망울은 앞다투어 마음껏 자태를 뽐내듯이 자랑들을 하고 있습니다
영혼이 버겁게 느끼는 무거운 옷이 있어서 그로인해 내 믿음의 발걸음이 무뎌진다면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 영혼 흠뻑젖어 새롭게 태어나는 꽃 망울 처럼 그렇게 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인되시는 아버지 생명의 계절인 이 봄에 저희에게 찾아 오시어 희망의 빚을 주시어 절대적으로 변질이될 수 없는 아버지의 말씀으로 새롭게 저희를 키워 주세요 그래서 우리 영혼 살찌워 주세요
★ 2 장 21 절 여드레째 되는 날은 아기에게 할례를 베푸는 날이었다 그 날이 되자 아기가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러준 대로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페리테메인: 할례를 하느님 이신 예수님은 모든 영광과 위엄을 다 내어놓으시고 인간과 똑같은 10 개월의 기간을 지나 어머님 모태로 부터 나오셨습니다 철저한 겸손과 참 인간이 되는 과정을 우리위한 사랑으로 하느님의 모든것을 다 비우신 사람의 아들로 오셨습니다 그 분은 굳이 할례를 받지 않으셔도 되지만 구약 율법의 완성을 이루시기 위해서,율법아래에 신음하는 자들에게 당신의 생명을 주시기위해 할례를 받으셨습니다
의학적으로 공통된 의견은 생후 8 일 째 되는날이 가장 고통을 적게 느끼는 날자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이 할례는 큰 상징이 있습니다 그 의미는 구약의 완성 이며 신약의 시작 입니다
*카이 에클레데 토 오노마 아우트 이예수스: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예수 의 뜻은 야훼는 구원 이시다 입니다 하느님이신 분 우리 예수님이 율법이 규정한 정결예식인 스스로 규정을 지키시는 입장이며 지키시는 그 자세는 당신 백성을 구원해 내시기위한 자발적인 헌신 이셨습니다 이 헌신 으로써 이제 당신 백성을 구원해 내실 첫 단추가 끼워진 것입니다
★ 22 절 그리고 모세가 정한 법대로 정결 예식을 치르는 날이 되자 부모는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카타 톤 노몬 모위세오스: 모세가 정한 법대로 양부이신 요셉과 성모님의 믿음과 신앙의 모습을볼 수 있습니다 성서의 말씀과 율법에 대하여 철저한 순명으로 높은 믿음을 갖고 계신것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세의 율법에는 아기를 낳은 산모는 7 일 동안은 부정하며 8일 째되는 날 그 부정을 벗는것이며 그날 모든 아기의 할례가 이루어 지는 수순 입니다 그리고 33 일동안 집에 머무르시고 40 일이 지난후에 예루살렘으로 가시고 계신것 입니다
*카이 호테 에플레스데산 하이 헤메라이 투 카타리스무 아우톤:정결 예식을 치르는 날이 되자 레위 12 장에 나오는 산모의 정결 예법을 지칭 합니다 카타리스무 는 씻음,정결,이라는 뜻 입니다
*아네가곤 아우톤 에이스 히에로솔뤼마: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성모님의 정결예식 과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서 하느님께 봉헌 하시기위한 목적을 갖고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것이고 아기 예수님을 위한 희생재물 바치시기 위함 입니다
★ 23 절 그것은 누구든지 첫 아들을 주님께 바쳐야 한다 는 주님의 율법에 따라 아기를 주님께 봉헌 하려는 것이었고
*카도스 게그랍타이: 주님의 율법에 따라 루가는 구약의 율법을 인용 하면서 구약의 말씀과 율법을 통하여 명령된것을 지키시며 완성 시켜가는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고,성모님과 요셉의 경건한 믿음과 말씀에 순명하는 신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판 아르센 디아노이곤 메트란 하기온 토 퀴리오 클레데세타이 ;첫 아들을 주님께 바쳐야 한다는 출애급기(탈출기) 13 장에 근거한 말씀으로 과월절(빠스카) 때 모든 애집트 장자들이 몰살을 당했을 때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 좌,우 상,이방에 바르므로 죽음을 피한것 그 때에 야훼께서 말씀 하신것이 히브리인들의 모든 초태생들과 장자는 하느님께 거룩하게 구별되어 바쳐야 한다는 하느님의 강제 규정 입니다 후에 장자 대신에 히브리인 지파중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하느님께 바쳐지는 것으로 대치가 됩니다 이 레위 지파는 가나안의 땅 지분도 없으며 사적인 일은 전혀할 수 없으며 오로지 성전에서 야훼를 섬기는 일 만 하는것 입니다 당시 레위인의 숫자는 22,000 명 이었고 11 개 지파의 장자 수는 22,273 명 이어서 레위지파의 모자라는 인원 273 명에 대하여 5 세겔의 속전을 성전세로 바쳤습니다 (민수기 3 장 43,46,47, 에 나옵니다) 이후에 5 세겔의 속전은 모든 장자 들에게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행위와 전승은 출애급을 해주신 야훼 은혜를 기억하고 야훼께 대한 헌신과 섬김이 율법적으로 이어져 내려온것 입니다
*파라스테사이 토 퀴리오: 아기를 주님께 봉헌 하려는 것이었고 파라스테사이 는 곁에두고,하느님께 보이고,성별하여 하느님께 드리는 뜻 입니다
예수님의 성전 봉헌의 의미는 예수님은 무죄 하신 분 으로써 속죄의 삯을 드릴 필요가 없지만 속전의 규례를 지키신 것은 이 솏전은 예수님의 십자가 의 의미이며 우리의 죄를 짊어 지시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것이며 하느님께 봉헌 되는 십자가의 제사 까지를 보여주고 있는것을 루가는 표현하고 있는것 입니다
★ 24 절 또 주님의 율법대로 산 비들기 한쌍이나 집비들기 새끼 두마리를 정결례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이었다
*쥬고스 트뤼고온 에 뒤오 놋수스 페리스테론: 비들기 한쌍이나 집비들기 새끼 두마리 요셉과 성모님은 너무나도 가난 하셨기 때문에 일 년된 어린양을 마련하지 못하시고 비들기 한쌍이나,집비들기 새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페리스테론 은 야생 비들기를 의미 합니다 요셉은 정결예식으로 사용하기 위해 야생 비들기를 잡아 준비 했던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 예수님은 너무나도 가난한 집에 오셨고 가난을 체험 하시고 생활 자체가 곧 가난 이셨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하셨는데 여기서 말씀 하시는 가난한 자는 내가 갖고있는 모든것을 가진자 로부터 내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적으로 모두 빼앗기고 그것도 부족해서 자력의 힘으로는 도저히 재기할 수 없는 상태로 전락된 자를 뜻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하늘 나라가 너희의 것이 될것이다 라고 말씀 하신것이고
가난하게 사셨던 예수님은 그러한 자들을 외면 안하셨고 소외된 자들과 언제나 함께 하셨음을 루가는 복음서를 통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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