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정말 열 받는군요.위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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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옥 2002-07-29 ㅣ No.4525
이번 아이들 캠프에 저희 둘째놈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위탁캠프라 특별히 엄마들이 거들 게 없겠다 싶어,
신부님을 비롯하여 청년교사들 그리고 아이들 모두 두루두루
잘 다녀오기를 기도하며 맘 턱 놓고 있었는데....
어제 저녁 일곱시 미사 때 주임신부님 예정에 없던 미사 집전
하시려고 부랴부랴 .... 제대 위에서 연신 기침에, 콧소리에, 목소리까지....
그런데 캠프장에선 그런 불미스런 일까지 있었군요.
이삼일 글 못 올리실 것 같다고 게시판에 도배까지 해놓고 떠나셨는데....
4524번 임문규님의 글에 적극 공감을 표시하며 함께 신부님께 위로를
드립니다. 새 신부님께서도 애많이 쓰시겠군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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