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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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juckonly] 쪽지 캡슐

2001-11-20 ㅣ No.1570

하~^^정말 오랜만~

동환오빠와 희범오빠만 글올리는거..

그냥 맨날맨날 읽어보고만 있었눈데~

오늘은 그냥 올리구 싶어서염~

요새 맘이 마니 허전해여..

좀..안좋은..마음아픈 일이 있었거든여

차마 말할순 없고..

마음한쪽에 묻어둘려구여..

하지만 제일 중요한거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거

과거의 안 좋은 기억에 연연해하지 말아야 한다는거

정말 중요한거 깨달았죠..

그리고 여전히 날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들..

새삼스레 고맙고 너무 소중하고..이뿌고 그러네염

그러면 충분하겠죠..^^♡

나 혼자만 힘들다고 다른 사람들한테 응석부린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구여~

처음엔 주님을 많이 원망도 했었어요..

저 너무 힘들다고..

지금도 사실 투정부려요..

힘들때면,.가끔 너무너무 쓸쓸하단 느낌 들때면..

"주님, 제맘 아시져? 저 오늘 많이 슬퍼요..."라고 제 맘대로 기도..^^;;

그래도 제 친구 좋아하더군요..

너 많이 변했다고.. 참 많이 밝아졌다고

글쎄여..밝아졌는지 저도 잘 모르지만..^^;;

아무튼 좋은 변화인거 같아요..

한번 아픔을 겪고 나서..

이렇게 좋은거 깨닫게 해주시니까..감사합니다~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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