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그대를 사랑기에 |
---|
그대를 사랑하기에...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기쁠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가슴 설레일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또한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많이 울고 슬플 줄은 몰랐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찢어질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만약, 이런것이 사랑이라면.. 이것이 진정 사랑이라면..
저는 그대를 바라만 보겠습니다. 언제까지나 지켜만 드리겠습니다.
그대와 함께할 수 없는 길을 가기보단 차라리 홀로 외길을 걸으며 그대를 바라만 보겠습니다. 그대를 지켜만 드리겠습니다.
이젠 너무 힘듭니다. 그대를 너무도 좋아하기에,사랑하기에 그래서 너무나 힘이 들기에 이젠 지켜만 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인데요.. 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듯한 글인것같아서요. 좋지않나요?^^;...퍽!...ㅠ0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