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춘천교구 사제 부제 서품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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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lsk55] 쪽지 캡슐

2003-09-22 ㅣ No.5356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산성당

사제 및 부제 서품 미사 참관기



 



9월 19일(금)은, 전날까지만 해도 억수로 쏟아대던 빗줄기가 멈추었던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쳐다보면서 우리 가족은 이른 아침 경춘가도를 달렸습니다.

고교생 딸아이도 대학생인 아들녀석도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는 마나님과 저도 이날은 모두가 단체로 땡땡이를 쳤습니다. 우리 집안에서도 드디어 부제님이 탄생 되는 날이라서...

우리가족은 코스모스가 흔들리는 도로를 따라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춘천 죽림동 예수성심 주교좌 성당을 향하여 쌩쌩거리면서 달렸습니다.


이날 사제 수품을 받으신 두분은

원 훈 갈리스도(주문진 본당), 김근오 베드로(양구 본당)이시며,

부제 수품을 받으신 여섯 분은

주영덕 비오(진부 본당), 장성준 안셀모(김화 본당),

박순호 도미니꼬(교동 본당), 인수일 요한보스코(후평동 본당),

박재우 사도요한(임당동 본당), 원용훈 스테파노(철원 본당)이십니다.

 



 


조카인 박재우 사도요한 부제님과 우리 가족들입니다.



2003년 9월 22일

용문동 구역장 李 相卿 가브리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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