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07/13 미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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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yousay] 쪽지 캡슐

2003-07-14 ㅣ No.1577

 

강론이 넘 길어서..

중간에 잠시 졸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에어콘 소음이 집중을 방해하는것 같아요. 말소리도 잘 안들리구요

에어콘은 미사 30분전에 틀어놓았다가 미사 시작하면 껏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중요부분은 다 들었어요.

 

요점은 천지창조는 끝나지 않았다.

창조된 자유의지 인간에 의해 창조는 계속 되고 있다.

 

세상이 어떻게 되느냐는 인간에 달려 있다.

불우한이의 구원은 신이 하는것이 전부가 아니다.

창조된 인간의 행위로 구원하면 그것이 예수님에 가깝게 되는것이고.

인간의 도움을 받았더라도 그것은 하늘의 도움을 받은것이다.

 

 

강론을 듣는 순간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가 떠오르더군요.

 

인간이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세상.

 

강론 듣고 성체 모시니 내게로 옮겨진 마음이 행위로 이어질수 있을것이라 하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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