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이런 남편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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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여고 76학번 동문 모임 싸이트에서 퍼 온 글입니다. 아내에 대한 남편의 관계를 그린 글이지만 우리가 만나는 주변 사람들, 구역(반) 식구들, 단체 식구들과의 관계에서나, 본당 신자를 대하는 본당 신부, 혹은 본당 수녀의 자세도 이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맨 마지막 xx쇠는 빼고 말이죠. 많이들 웃으세요.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 . . . . . . . . . .. 아내의 명령에는 무조건 복종하는 충성심 강한 - 돌쇠
일하고 돈 벌 때는 개미처럼 부지런한 - 마당쇠
아내의 단점이나 잘못은 절대 말하지 않는 철통같은 - 자물쇠
아내의 마음이 닫혀있을 때에는 언제나 활짝 열어주는 - 만능 열쇠
모진 풍파에도 끄떡없이 가정을 지키는 강인한 - 무쇠
아내가 아무리 화를내고 짜증을 부려도 그저 둥글둥글 - 굴렁쇠
아내와 대화 할 때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수액의 - 고로쇠
친구들과 밖에서 어울릴 때는 돈 한푼 안쓰는 - 구두쇠
아내가 울적할 때 달콤한 노래로 달래주는 - 이문쇠(?)
그리고 밤에는 언제까지나 - 변강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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