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새로온신자 강복 주세요...

인쇄

김은경 [epataa] 쪽지 캡슐

2008-11-28 ㅣ No.8909

천주교 다니면서 미사때 은총이 가장 컸고 또 즐겨 참여했기에 친구를 데리고 가서 강복을 받으라고 내보냈더니 뻘쭘히 다시 되돌려 사람 어지간히 무안했었습니다...

 아무리 성인이어도 신자보다 비신자들이 천주교에서 신부님의 강복이라하면 특별함을 느끼는것 같았어요..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데 선교선교 하면서 막상 첨 신자들이 가면 어쩌면 그리고 융통성이 없을까요??

고척동성당에서는 비신자들에게 신부님이 강복을 먼저 주시고 신자분들에게 성체를 주십니다. 본 받을만 하다고 여겨집니다..직장에서 틈이나서 미사 같이 가자고 성당에 미사에 갔더니 사람을 퍽도 무안하게 하더라구요.

사제님들의 고마움과 고달픔도 알겠는데요... 따듯하고 열린 마음으로 비신자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으면 합니다.뭐 먹을거주고 옷사주고 하는 튀는 신자들보다 비신자들을 성당으로 데리고 갈때 어느 누구보다 반갑게 맞아주셔야 하지 않을까요?....꼭! 때가 되서 교리 절차 밟고 다 무르익어야만 인사하는거라면 선교에서 너무 뒤쳐지는 행동이 아닐까요?

그래도 예수님과 성모님은 그분을 반갑게 맞아 주신것 같아 감사드립니다..동료에게 그날 좋은일이 참 ! 많이 생겼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감사드립니다...



88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