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지금 이사 중입니다. 쩝 --;

인쇄

羔殉道治신부-楊長旭 [drymoon] 쪽지 캡슐

1999-11-06 ㅣ No.79

+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 도치신붑니다.

 

지금 사제관 이사 중입니다.

 

도우미로... 오금동의 건달쫄짜들... 정무군, 지훈군, 민철군이 어제와서

 

술처먹고... 족발 얻어먹은 죄로 붙들려있고... 건희군은 뒤늦게 합류했구요...

 

우리 신학생이 불러온 대치2동의 교사들이 돕고 있습니다.

 

거의 짐을 다 내려놓았고...

 

제 방의 컴과 나머지 잡동사니만 남았습니다.

 

이 사제관에서 한달하고 일주일을 살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요... 하지만 본당 건축을 위해서 사라져야 할

 

운명이 되었습니다...

 

이제 4달정도 셋방살이를 시작합니다.

 

올 겨울 무사히 보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왠지 셋방살이의 서러움을 느끼고싶어지는

 

대치 道治신부였습니다.



10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