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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이 아름다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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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섬 다리위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는데 .......
물빛이 너무 아름다워
세상 모든것을 씻어도 아니
나의 영혼마져 씻어줄것같은
그런 아름다움에 주님을 찬미합니다.
멀리 너울거리는 파도의 춤사위
까까지른 새섬을 애무하는 잔잔한 물결의 손짓
소나무 바람결에 추운듯 웅크리고
작은 이름모를 풀들은 속삭이네요
바람의 노래를 같이 부르자고
바람은 세상을 보며 노래하네요
주님의 지으신 이 모든것을 찬양하라고
이 아름다운 지음을 보면서 어디 하느님이
계시냐고 말들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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