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첫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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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
안녕하시죠? 오늘은 웬지 이 말을 하고프네요!!
누구에게나 처음하는 경험은 아마도 오랜 시간속에 각인(刻印)될 것입니다. 저에게는 많은 첫경험이 있습니다.
1. 처음의 진한 경험은 제가 사제되서 했던 첫 미사였습니다. 떨리는 맘으로 정신없었지만 정성되이 드렸던 그 때의 미사...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저를 위해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주셨던 은인들..........
2. 다른 첫경험은 신자와 진한 만남을 했을 때............... 저는 그 때 힘들어 죽는 줄알았슴다. 제가 한마디하고 신자분이 1시간을, 혼자 자신의 인생 역경을 얘기하고 그렇게하기를 3시간..... 제가 한 얘기를 합쳐봐야 10분도 안될 것입니다. 그 때 느낀 것은 내가 많은 얘기를 하는 것보다는 상대의 얘기를 인내하고 진지하게 들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조상들이 말씀하셨던 德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3. 다른 첫 경험은 애인이 생겼을 때 입니다. 헤어지면 금방 보고싶고, 혼자있을 땐 생각나고 그렇게 우리는 다정한 시간을 마니 보냈습니다. 궁금하져????.............................ㅠ.ㅠ해도 안갈켜주징!!
4. 암사동에 와서 오늘 새로운 첫 경험을 했습니다. 그것은 오늘 처음으로 29구역 한강현대 APT 구역모임이었습니다. 걍 가서 조금 말씀이나 듣고 얘기나 할려고 갔는데 새로운 분들 (형제,자매님--이쁜 자매님이 참 많더라구요!!! ...큭큭---맴이!!!!)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5.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저와 첫 경험했던 많은 분들....... 제가 기억치 몬해도 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셨던 분들............... 진정 감사합니다.
6. 저의 보답은 이렇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기도해 주셔요!!!
7. 여러분!!! 마지막 한마디 <예수님의 이름으로 열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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