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천주교 대주교님과 관계자분게 드리는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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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미 [didal86112] 쪽지 캡슐

2005-08-01 ㅣ No.2155

  저는 태릉성당 인근에 사는 두 아이를 둔 학부형 입니다.

연일 계속 되는 태릉성당과 주민들과의 깊은 골을 생각하며 호소문을 올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곳 주민들은 납골당을 반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납골당의 위치를 반대 하는 것입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

 

1. 태릉성당의 거짓말

 

    -  주민들과, 노원구청의 물음에  태릉성당측은 건축 당시 납골당은

        설립 않겠고  함

    -  노원구청에서 허가를 인정하지 않으면 납골당을 철회하기로 함

         : 노원구청 허가 인정하지 않음  -  태릉성당 소송을 해서라도 인정 받으려 함

      * 태릉성당 신부님 신자에게 납골당을 반대하는 신자는 나오지 말라고 함   

 

 

2. 학생들의 정서와 주거지 밀집 지역

 

    -  태릉성당 담과 중학교 (화장실에서 납골당이 보임), 초등학교,

        태릉성당 앞 유치원이 있음.

    -   3200기 납골이 들어 올때까지  과정을  보고 있어야 하는 유, 초, 중학생들에

         게는 정서적인 패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 됨

          : 믿음을 갖고 있는 신자분이라고 하여도 자식에 대한 애정은 일반 부모와 

            동일하다고 생각 됩니다. 천주교인분들 내자녀는 믿음이 있어 괞찮다고 

            생각 하시겠지만  잠제 의식 속에는 "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같게 될 것

            이라 생각 합니다.      

    -  태릉성당주위에 5000 ~ 6000 세대 apt 와 주택가 임.    

 

 

3. 교통 문제 (이 곳은 스쿨 죤 지역 입니다)

 

    -  태릉성당을 둘러 싸고 있는 도로는 모두 편도 1차선도 되지 않는 도로 임.

    -  유, 초, 중학생 3500명의 등,하교, 5000 ~ 6000 세대의 주민들이 출,퇴근하는

        지역 입니다. 지금도 많이 혼잡한 곳입니다.

    -  태릉성당 주차장은 30대 정도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음.

         : 주말이면 도로가 태릉성당 성도들 차량으로 인해 도로를 메우고 있음.

    -  3200기의 납골이 안치되는 동안, 그후 ( 명절과 기일), 교통 문제.

 

 

위와 같은 사항으로 인해 주민들이 태릉성당측과 대화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태릉성당 주임 신부님 주민들앞에 한번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대화

하려 들지도 않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태릉성당 신부님의 힘으로는 처리 할 수 있는 일 이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대주교님, 이하 관계가님, 이곳에 꼭 방문  하시어 납골당의 위치를 보시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주시고  " 너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믿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견제시: 주민들이 유료로 사용할 수 시설로 용도를 변경하는 것이

               어떨까요. 

              -  독서실, 체력단련실, 취미활동반, 교양 강좌 등등

 

* 몇몇 천주교 신자분 집 값 운운 하시는데 이곳은 서울에서도 집값이 가장 저렴한

   apt 지역임을  알려 드립니다.

 

     - 가정하여

         강남에 이 곳과 똑 같은 위치에 성당이 지어 진다고 생각한다면 강남주민

         들 이 곳 보다  더 대단 했을 거라고 생각 됩니다. (강남주민 주민들 죄송

         합니다. 몇몇 천주교 신자분들이 이 곳의 집값을 운운하여 이 곳의 집 값은

         강남의  집 값에 비교도 안되는 곳이라서 적어 봤습니다.)

 

*  더 이상 공권력이 투입 되는 것을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  대화의 문을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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