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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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경 [okoo] 쪽지 캡슐

2000-02-15 ㅣ No.898

기다림.......(또는 기둘림.....음...)

 

언제까지....?

 

기다림에 정해진 기간은 없다....

 

기다림의 끝의 시기는 내가 정하는 거야...

 

낼 까지만....이라구 정했으면 그렇게 하는거구...

 

지쳐 나가 떨어질때까지이구 싶으면 그렇게 하는거야...

 

모든건 다 니 맘먹기에 달려 있는거...

 

...대신!!...

 

이 기다림을 끝냈을때 그 기다린 시간들과 기다림의 끝점에 대해선 후회할지 말자...

 

자신의 선택에 대한 믿음....확신을 가졌으면 한다....

 

그래야.....

 

니가 후에 가슴앓이(?)를 하더라도 금방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거덩....

 

 

근데.....

 

대체....몰 기다리구 있는 거야?....

 

모지?...몰까?...모냐...(아니..난 윷이야......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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