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 마더 데레사 말씀집 중에서 ] 사랑

인쇄

장병찬 [ujesus] 쪽지 캡슐

2005-01-04 ㅣ No.415

어떤 상류층의 젊은 여성이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기로 했다면, 그것은 진정한
혁명, 가장 위대하고 가장 어려운 혁명입니다. 사랑의 혁명입니다.

예수님이 군중들에게 참된 행복에 대해여 설명하시기 전에, 그들을 측은히
여기시고 음식을 먹여 주었다는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입니다.
그분은 군중을 배불리 먹인 후에야 가르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사랑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는 아이를 낳기 위하여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진정 서로를 사랑한다면 희생을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겸손한 체하는 태도나 동정심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과 다정함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살고 싶은 생명이요,
비추고 싶은 빛이요,
하느님께 이르는 길이요,
내가 표현하고 싶은 사랑이요,
내가 나누고 싶은 기쁨이요,
내 주위에 퍼뜨리고 싶은 평화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전부입니다.

사람들에게 믿음이 부족한 이유는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참됨 믿음을 원한다면 너그럽게 자신을 내주어야 합니다.
사랑과 믿음은 함께 갑니다.

오늘날 국가들은 국경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그 국경선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가난과 고통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들이 국경을 지키려고 애쓰는 대신 힘없는 사람들에게 음식과 피난처,
안식처와 의복을 나누어주려 노력한다면 세상은 훨씬 평화롭고 행복한 곳이
될 것입니다.

사랑의 선교회 수도자들은 사회사업가로서가 아니라 관상가로서 가난한
사람들 속에 계시는 예수님을 사랑으로 돕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백만 달러를 준다고 해도 자신은 나환자를 만지지 못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도 그렇습니다. 돈으로 친다면, 2백만 달러를 준다고 해도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기꺼이 할 수 있음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나는 숫자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지요.
내가 신뢰하는 것은 단 하나, 예수님 한 분이십니다.

내가 자주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얘기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이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동정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그들은 다른 이들과 더하지도 덜 하지도 않은 자신들의 존엄성이
존중받는다고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 나라에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조건을 제시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모습에 따라 그 분의 다정한 손길에 의해 창조된 우리는 모두
하느님 앞에 섰을 때, 가난한 사람들 에게는 어떻게 행동했느냐에 따라
심판받을 것입니다 (마태오 25: 40).


우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덕분에 고통이 위대한 사랑과
엄청난 관용으로 바뀌었습니다.

< 마더 데레사 말씀집에 관한 더욱 많은 관련된 내용은 http://예수.kr
  내 말씀 메뉴 중 "신앙의 책/전기"에 있습니다. "신앙의 책/전기"
  URL : http://예수.kr/index.php?mode=view&crt_num=7&menu_num=13 >





12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