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그렇게 바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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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준 [bopark] 쪽지 캡슐

2000-07-10 ㅣ No.1453

성당에서 가끔 교중미사후 행사가 있지요.

신부님 영명축일이나,인사이동으로 떠나시는 수녀님들의 환송식 등.....

그런데 말이지요.

주송자께서 잠시만 시간을 내어 주시라고 간곡히 부탁을 해도,

미사가 끝나기가 무섭게 쏜살같이 종종걸음을 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까울 때가 많더군요.

행사라고 해봐야 5분, 길어야 10분정도인데 더불어 함께 했던 분들을 위해서 잠시의 짬도 낼 수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을 찾아볼 수 없어 마음이 아픕니다.

이 번에 우리 그러한 태도를 한 번 바꿔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언제냐구요?

권철호 다니엘 신부님의 영명축일은 7월21일 금요일인데 축하식은 7월23일 교중미사 후 있을 예정입니다.

다니엘 신부님을 위하여 기도 많이 해주시구요.

우리 멋들어지게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심이 어떨런지요?

비오 생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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