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 가격 50불을 육박하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차량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운전법을 소개합니다.
이번 휴가 시 장거리 여행을 하실려면 한번 실천해 보시지요.
작년 3월 13일 구세주의 모후 Pr. 게시판에 올렸던 것인데 다시 옮깁니다.
1).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동차 무게 줄이기.
자동차 중량과 연료 소비는 비례합니다. 10Kg는 약3%의 연료를 절감합니다. 뒷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은 과감히 내리지요.
2).난폭운전, 공회전 삼가하기.
급출발, 급정차같은 난폭운전은 10번에 30-50cc의 연료가 더 듭니다. 또 공회전은 10분에 약 200cc가 날아갑니다.
3).적정한 타이어 공기압 유지하기.
타이어는 연료 소비와 직결됩니다. 계절에 따라 차이를 두면 좋겠고 여름철 중형차 기준 30 이면 적당합니다.
4).경제속도 60-80Km를 지키기.
시속 60 내지 80Km로 운행하면 가장 연료의 소모가 적습니다. "빨리! 빨리"보다 안전하게. 러시아워시 운행을 피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5).주유습관도 바꾸자.
주유소에 가서 "만당(가득채우기)!" 하기 보다 2/3만 채우는게 현명합니다. 기름 무게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또 한 낮보다 새벽이 유리합니다.(기름의 부피와 밀도 차이)
6).공기 저항을 줄여라.
차는 저항이 높으면 그 만큼 힘을 더 써야 합니다. 멋을 위해 불필요한 장식, 광폭타이어, 여름철 스키케리어등등이 주범입니다.
7).닦고 조이고 기름칠 하기.
자동차 상태가 최적일 때 연료 손실도 적습니다. 운행전 점검은 기본이죠. 에어크리너, 에어콘휠터 청소는 자주하고 점화 플러그도 자주 구경하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