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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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1. 촛불인의 흥분 유도와 조중동의 여론몰이
세계사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50여일의 촛불집회를 무너뜨리려는 꼼수의 달인 멍박.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오직 본인의 의지와 부모의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
* 친구들의 경우: 친구 2: 소신학교(신학교 고등학교 과정, 지금은 없어졌음) 졸업하고 1년 재수 후 신학대 입학. 현재 가평에서 특수사목(사회복지 요양시설)담당. 노가다 하는 신부님으로 유명. 친구 3: 소신학교 졸업 후 신학대 입학. 5년간 일반 성당과 군종(군부대) 사목 후 옷 벗음. 친구 4: 축산학 전공. 직장생활 하다 수녀원 입소, 3년간 수련생활 하다가 퇴소함. 가톨릭과 별 차이가 없는 그리스 정교회나 성공회 사제는 결혼이 허용된다. 사제도 오감을 가진 사람이기에 유혹에 대한 갈등이 없을 수 없다. 사제는 처자식이 없으니 상대적으로 홀가분한 점도 많다. 재산도 없다. 가끔 부자동네 성당의 일부 교우들이 사제들을 지나치게 환대한 나머지 눈을 흐려놓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사제는 성당 운영의 절대적 권한을 가지고 있기에 세월이 흐르다 보면 다소 권위적으로 될 가능성도 있다. 사제들도 각자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신자들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 즉 성직자로서 주어진 소명을 다하며 그 길을 꿋꿋이 갈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세속적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잘 보일 직장상사도 없고(사제, 주교, 추기경이라는 직책의 높낮이는 있지만 그보다는 경력을 더 알아준다), 바가지 긁을 여인도 없으며, 공부시키고 재산 물려줄 자식새끼 없으니 성직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밖에... 그렇다고 다른 나라의 모든 사제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가톨릭은 다른 나라에 비교하면 매우 독특한데 가장 큰 차이는 아마도 그 도입부터가 자발적이라는 데 있지 않을까? 대부분의 나라에서 가톨릭은 정복 전쟁이나 식민지 확대의 부산물로 끼어들어온데 비해 우리는 조선말 젊고 진보적인 실학자들이 중국에 가서 서학이라는 것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모여 공부하면서 시작했다. 그러다가 신부를 초빙하고 세례도 받고 마카오까지 가서 신학공부해서 신부를 양성한 아주 독특하면서도 극성스러운(?) 민족이었다. 그러다보니 조선말 기득권층의 경계와 탄압으로 수백 명이 순교하였고, 그들 중 103명이 1984년 5월 로마 교황청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여 한꺼번에 103명의 성인(성인이라 하면 한마디로 하늘나라의 천사로 등극했음을 교황청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한다는 것임)으로 인정받은 나라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 밖에는 없는 특수한 사례인 것이다. 정약용과 정약종, 안중근 모두 자발적 신앙인이었다. 정약용이야 나중에 배교했지만 그것은 학문을 계속하기 위한 타협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계의 지도층이 일제시대에 신사에 고개를 숙인 사실은 실로 부끄러운 일이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한국의 가톨릭은 박정희 시절의 가톨릭 농민운동과 전두환 시절의 정의구현 사제단 활동 등 독재에 굴하지 않고 그에 당당히 맞선 전통을 가지고 있다. 오원춘 사건의 두봉 주교님, 박종철 고문조작 폭로의 김승훈 신부님, 명동성당 농성의 함세웅 신부님, 임수경 방북의 문규현 신부님, 새만금과 부안 폐기장, 평택 대추리의 문정현 신부님,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받은 1년치 급여 전액을 민족문제연구소에 전달하신 노짱의 정신적 지주(?) 송기인 신부님, 김용철 변호사와 함께 삼성특검을 이끌어 내신 신부님, 신부님, 신부님들...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님들은 매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시국 미사를 집전하신다고 한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32722 여기있네요.. ↗ 이거말고 .. 또..? 뭔 출처..?? 신윤식 (cingny) (2008/08/27) : 퍼온 글 같은데 출처를 밝혀야지요. 참 예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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