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2MB 소방수

인쇄

신성구 [xhak59] 쪽지 캡슐

2008-11-21 ㅣ No.8880

대한민국의 대통령 각하께서 불났을 때는 싸움도 멈추고
국민 모두 물을 퍼 날라야 한다고 말씀하셧네요.^^

도대체가 이나라 대통령은 생각이나 하고 사는건지....

747, 주가 3000돌파 등 허황된 애기만 늘어놓더니만 
주가는 반토막으로, 환율은 1500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만수무강 앞세워 공수표에 불을 지핀 장본인이
이제 공수표에 불이 붙었으니  서민들한테 불을 끄라는 것입니다. 

2~3%의 강부자들한테는 돈대포를 싸주고..
서민들한테는 물대포를 싸주더니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우물에서 물 퍼 나르라고
그것도 깨진 쪽박이나 들이대면서
힘을 합하여 불끄는데 일조하라고 하는군요.

아 글쎄 불을 끄는데 어떠 어떠한 방법이 있으니
국민 여러분들은 십시일반 어쩌구저쩌구 하는
비젼은 내놓지도 못하면서 입만 붕어 입처럼 뻥긋뻥긋....

또한 미국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이 자동차 산업 때문에
한,미 자유무역 재협상을 요구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특파원의 질문에
"선거때는 무슨 말을 못하겠느냐 표만 나온다면 뭐든지 얘기 하는게 하닌가" 하고
미국 대통령 당선자 오바마에 대한 선거공약에 대해서 그렇게 답을 했다고 하니
 
이게 한나라의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인가..?
2MB의 말대로라면 표만 얻을 수 있다면 전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쳐도 된다는 합리화 시키는 말이 아닌가 싶다.
(물론 작년 대선에서 겪어본 2MB의 경험상 틀린 말은 안닌듯싶다)

그래도 우리나라 대통령아닌가.
어려운 시기에 경제를 살려보겠다고 먼나라에까지 가서
열심히 노력하는거야 인정하겠습니다.
 
에혀...그럼에도 
어지간 해야 말꼬리 잡지 않고 그냥 넘어가주겠는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은가.

경제도 어려운데 약속한 재산이나 빨리 헌납하여 불끄는 데 일조하지 않고선...
하는 말마다 화딱지가 나게 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네요.
귀국해선 또 무슨 업적을 내세워 자화자찬 할련지...
 


89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