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특강내용 요약(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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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수 [fr1004] 쪽지 캡슐

2000-03-16 ㅣ No.2239

특강내용 요약(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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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대회에 준비에 전신자는 적극 참여합시다.

 

♣ 날   짜 :  2000년 5월 21일

♣ 장   소 :  곤지암 성분도 장애자 복지관내 동산

♣ 집   전 :  서울대교구 정진석 주교님

♣ 주   최 :   암사동 성당

♣ 주   제 :  피리를 불고 춤을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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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체 신심 특강●

 

□ 일   시 :  2000. 3. 14(화) 20:00 ∼ 21:30
□ 장   소 :  암사동 성당
□ 강   사 :  이현주 카타리나(서울대교구 성령쇄신회 총회장)
□ 제   목 :  성체신심의 생활화

   ○ 성체는 주님의 몸이시다

   ○ 성체성사는 모든 성사의 으뜸이다. 모든 성사는 성체 성사를 위해 존재한다.

   ○ 성체의 바라보는 모습은 3가지로 구분해서 볼 수 있다.

        - 성체를 부인한다 :  비신자, 개신교 신자
        - 형식적, 습관적으로 영성체 하는 사람 :  대부분 또는 상당수의 신자가 그렇다.
        - 성체 안에 현존하는 하느님을 믿고 받아 모시며 내 안에 오신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사고자 노력하는 사람으로 구분된다.

   ○ 성체와 친하기 위한 조건

        - 성체 조배를 자주 한다.(자주 만나야 친해지기 때문이다)
        - 자주 영성체를 한다.(매일 미사에 참례해야 한다)

   ○ 성체 체험담 이야기

        - 이 카타리나 총회장은 19세까지 개신교 신자였다. 이후 35세까지 냉담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시련이 닥쳐왔다. 죽고 싶은 심정뿐이었다.

집과 화실을 가는 중간에 성당이 있었다. 버스를 타고 가다 성당의 성모님을 보는 순간 한 정거장을 지나 처 차에서 내려 걸어서 성당에 갔다. 세상이 살기 싫어 보기 좋고 편안한 것이 하나도 없던 때인데 성모님 앞에 서 있는 순간 그렇게 보기 좋고 편안할 수가 없었다.

 

어느 날 성당안을 들어가 보고 싶어 졌다. 성당안에 들어가서 제대를 보는 순간 자기도 모르는 순간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한없이 나오는 눈물을 흘렸다. 그러기를 3개월 이상했다. 그러는 가운데 그렇게 아팠던 편두통이 없어지고 위통증이 없어진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니 내가 바라보던 곳이 감실 이었고 그렇게 한 행동이 성체 조배였다. 주님은 아무것도 모르고 처다 만 보고있던 나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 그렇게 나를 불러 주셨던 것이다.

이후 어느 일요일 성당을 가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2개월의 교리를 받고 영세를 하였다. 아이를 기르며 3살 5살 아이를 데리고 매일 미사를 참례하였다. 아이들은 새벽에 잘 일어나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사 중에 신부님이 보시는데 고개를 숙일 수박에 없었다. 나를 보는 신부님이 광신자로 보는 것 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미사가 끝나고 주임 신부님이 보좌신부님의 공지 사항이 있다고 하였다. 공지 내용은 아이들이 방학중이니 걸을 수 있는 아이는 모두 새벽 미사에 참례하라는 공지내용이 이었다. 우리는 남의 생각을 넘겨짚어 생각할 때가 있다. 주님께서는 그것까지도 아시고 답변을 주셨다.

 

   - 본인이 운영하는 화실에 할머니가 한 분 계셨다. 그 당시 연세가 84세인데 손녀딸이 하나 있었다. 경기여고를 나왔고 서울대를 나와 현재 모대학 교수이다.
그 할머니가 이야기를 내게 들려주시고 5개월 후에 돌아 가셨다.

손녀딸이 외국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 영세하고 가기를 권했다. 손녀딸은 영세를 못하겠다고 했다. 이유는 밀떡이 예수님의 성체라는 것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아 영세를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할머니는 강요한다고 될 사안이 아니라 기도를 열심히 하였다.

기도의 응답이 있어 손녀딸이 영세를 하겠다고 하였다. 영세전날 저녁을 먹지 않는 것이다. 이유를 물으니 영세를 하면 영성체를 하게 되는데 주님의 몸을 영하게 되는데 어떻게 음식과 같이 먹을 수 잇느냐며 굶었다. 영세 하는 날 영성체한 손녀딸이 눈물을 계속 흘리고 있는 것이다. 실망했나

 하여 걱정하면서 물으니 영성체 하는 순간 불이 들어온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입천장을 다 디었다. 화상을 입은 것이다.

성체 신심세미나를 하면서 이야기를 해야겠는데 기억이 맡는지 몰라 자신이 없었다. 성체 조배중에 갑자기 그 분이 매일 미사를 한다는 것이 생각이 났다. 해서 새벽에 만나 사실 여부를 확인하니 기억을 정확히 하고 있다며 확인해 주었다.

 

   - 시골 어느 성당에서 강의를 하던 때인데 어떤 자매 님이 해준 이야기다.
남편이 바람이 나 죽이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다. 기도하고 성체 조배중에 그 자매님은 불쌍한 것은 자기가 아니고 남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기는 죄를 짖지 않고 있지만 남편은 간음죄인 대죄를 짖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를 용서하고 같이 살기로 했다. 주님은 그녀를 살인죄를 짖지 않게 하였고 죄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였고 행복을 다시 주었다. 그 이후로 그녀는 성체 조배를 자주 하게 되었다.

 

그녀는 어느 날 아들아이가 대학을 가게 되었는데 등록금이 모자랐다. 그는 성당 감실 앞에 나가 주님 당신께서 이 돈을 당신이 주셨는데 조금 모자랍니다. 주님의 뜻이 라면 제게 나머지 돈을 만들어 주시고 제 자식을 대학을 가는 게 맞지 않다면 안해 주셔도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기도를 드리며 성체 조배를 하고 왔다. 집에 와 있는데 썩 친하지 않는 이웃이 집에 찿아 왔다.

 

그가 하는 말이 왠지 여기를 와 봐야 될 것 같았으며 이렇게 꼭 해야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러니 거절하지 말라며 봉투를 하나 놓고 갔다. 간 후 그것을 확인해 보니 등록금의 모자라는 금액이 딱 맞게 들어 있는 것이었다.

 

   - 태양은 나쁜 것을 말리고 죽인다. 주님은 그 태양을 만드신 분이시다. 우리가 감실 앞에 있으면 태양보다 더 뜨거운 빛으로 모든 것을 치유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자주 성체 조배하고 성체를 영하여 주님과 친하도록 하자

 


   ※ 성체 조배란 :  실제로 현존하는 주님 앞에 나와 쉬고, 이야기하며, 기도하고, 묵상하고 하느님과 같이 있는 것이다.

 

   ※ 실영성체 :  영세전이나 성사를 보지 못해 영성체 할 수 없을 시 하는 영성체로 영성체를 실제로는 모시지 못하나 마음으로 기도한다.
주님! 주님은 언제든 제게 오시고자 마음만 먹으면 실제로 오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제게 오시어 저와 함께 하시고 제게 머무시어 저를 편안케 하소서 하며 실제로 영성체하듯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 모령성체 :  죄를 짖고도, 조당중에 있으면서도 영성체를 하여 성체를 욕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금요일 십자가의 길 기도와

               화요일 특강에 빠짐없이 참석합시다◆

 

                         성체신심 특강 및 피정안내

 

                       3월 14일(화) 저녁 8시 이현주 카타리나 회장(특강)

 

                  3월 21일(화) 저녁 8시 공한영 고스마 신부(특강)

 

                  3월 28일(화) 저녁 8시 정 뽈리나 수녀(특강)

 

                  4월  3일(월) 서정혁 프란치스코 신부(피정)

 

                  4월 11일(화) 강우일 베드로 주교(특강)

 

cross2.gif성체대회 관련 문의는  02 - 426 - 6006

                    암사동 성당 성체대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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