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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협의]그제 안오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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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suechung] 쪽지 캡슐

2000-11-10 ㅣ No.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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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조배 특강(2)

 

성체성사의 의미중 하나는 "하느님과 인간의 화해"이다.

교황님이 지정하신 여러 가지 전대사 받을 행위를 하지 않더라도,

죄에 대한 성찰을 통해 통회하고, 성체를 영하게 되는 것도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된다.

 

성체성사의 효과(바오로6세)

-->우리의 능동적인 사랑과 우리 영혼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주는 효과가 있다.

-->유혹에 빠지려 할 때 유혹이 감소되거나 소멸되는 효과

-->대죄의 위험에 대한 예방효과

-->또한, 소죄가 사해지기 때문에, 성체성사는 모든 악으로부터의 예방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성체성사에 많이 참여한 사람들은 부활의 삶을 살게되는 것이다.

 

미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면 은혜를 많이 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사제나 복사, 성가대, 독서자..등등..또한 일반신자들의 힘찬 찬양 등등..)

미사와 성체성사에 올바른 태도로 참여하는 사람은 은총의 효과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영성체의 조건>

* 공적인 잘못에 대한 공적인 회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해성사를 통해서...)

* 성체를 녹이지 말고 삼켜야 한다.(에궁..첨 알았는데...?!$%#*&%!)

* 성체가 세상의 다른 것들과 다르다는 것에 대한 확실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 정신이 불완전한 환자의 경우, 영성체의 순간에는 정신이 온전해야 한다.

 

<미사>

* 예수님을 모실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 옷을 단정하게 입는다.

* 공복제를 지킨다.

 - 공복제의 이유 : 성체와 타음식과의 구분 및 차별화(섞이는 것을 피하려 함.)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말씀을

                  인정한다는 의미로써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 영성체시

 - 영성체를 하려고 나갈 때, 고해할 것들이 생각난다면, 나가면서 크게 성찰, 통회, 반성하고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영성체해야 한다. 그리고, 미사후에 다시 고해성사를 한다.

   하지만, 그 죄가 대죄에 속할 경우에는 절대로 영성체를 하면 안된다.

   이 경우에는 고해성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 환자의 경우 : 알콜성 음식만 아니면, 공복제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봉성체나 신부님의 방문을 전후하여 식사를 하도록 한다.

 

 - 양영성체 (성체 + 성혈) :

   일반 신자들에게도 허용이 되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성체만 모시는 것이 보통이다.

 

<성체조배>

* 들어가기 전 : 몸을 푼다. 한시간 정도의 성체조배에 집중하기 위해서는..사전에 충분히..몸을 풀어둔다.

* 성체조배 자세 : (모르는데..설명두 안해주심..나중에 알게 되겠져..알게되믄..다시 올릴게여..)

* 마음 : 분심들지 않도록 마음을 비우고 들어온다. 성체조배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한다.

* 큰절 (가장 높은 어른께 인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절대자 예수님의 앞이므로 단정하고 올바른 자세를 갖도록 한다.

* 성체조배에 대한 마음가짐과 참회의 기도를 한다.

  무엇보다도 겸손한 마음으로 조배할 수 있는 태도를 갖는다.

* 자비송 : 주님만이 나를 구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는다는 의미로써...

* 대영광송 : 개인적으로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나 기도(성체조배의 주제를 선정)

* 독서 : 짧은 독서와 함께 묵상. 말씀의 묵상을 통해 그 내포된 의미와 요지를 파악.

         묵상을 하다보면 예수님이 나나 타인에게 오신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 성체조배 시 : 너무 바라는 마음만 앞서지 말라.

                성체조배의 진정한 의미중의 하나는, 주님과 대화를 하는 것이다.

* 성체조배는 예수님의 은총이나 빛, 그림자, 느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 예수님 자체를 원하는 것이어야 한다.

   가끔, 예수님의 빛을 보았다고 그것에 연연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것들에 현혹되다보면, 성체조배의 본연의 의미를 상실하여

   더 이상 조배를 할 수 있는 마음에서 멀어지게 되어 도태된다.

   예수님의 빛...예수님의 것이기는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예수님 자체를 원하여야 한다.

 - 말씀을 묵상하면, 힘을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에는 엄청난 힘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말씀의 힘이 내안에 넘치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 --> 선교가능한 우리의 자세

* 기도 : 성령님이 오시기를 바라며 기도한다.

  "오소서 성령님~..."이라고 내가 기도하기 전에, 이미 성령님은 곁에 계시다.

  그러나, 내가 얼마나 간절히 원하느냐에 따라, 성령의 임하심을 느낄 수 있게되고,

  내가 성전이 될 수 있게된다.

 - 믿음이 없는 자에게는 평화가 오지 않는다.

 - 믿음으로 내가 약속한 성체조배 시간을 엄수하며 자기를 봉헌한다.

 

* 성체조배를 통하여, 성령께서 내 안에서 활동하시게 된다.

* 성모님 : 성체조배를 하면서 성모님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아서는 안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제자들에게 "너희들의 어머니시다"라고 말하셨다.

  그럼에도, 성모님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하고, 또 잘 모르는 것을 잘못된 태도이다.

  성모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라고 하시는

  하느님께 대한 절대 순종의 모습을 보이신다.

  성모님을 아는 것은 아버지의 뜻을 아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성모님을 생각하며 나 자신도 하느님께 순종 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추도록 노력해야한다.

 

* 마침기도 : 성체조배하면서 결심한 것이나 청원의 기도등으로 마무리 한다.

  또한, 나와 내 이웃을 위한 기도도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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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정도 늦었구...회사일로...좀 지쳐있어서..

강의에 집중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두서없이 늘어놓았지만,

미사나 영성체, 성체조배에 참여하는 마음에 대한 준비를 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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