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나으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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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진 [nohmj] 쪽지 캡슐

2000-07-29 ㅣ No.1246

 

흠... 공주라.......

 

내 입으로 스스로 우기고 댕긴 적은 많았지만....

 

딴사람한테 들어보는 건, 5살 때 아부지한테 들은 거 이후루 첨이로군....

 

(글라라 언니... 저 닭되어버렸슴다.. 쑥스러버서리.... -.-;;)

 

 

늘 느끼는거지만... 나으 비극은 이것이다....

 

사람들은 나를 조아하는 편이다...

 

아니, 좀 겸손을 걷어낸다면... 참 마니 조아들 한다..

 

(*으쓱으쓱* V^^V - 거만한 브이)

 

근데, 요렇게 닭살스러븐 멘트는 주로 언니들이나 여자후배들한테 듣는다는 거시 문제다..

 

(대전 사는 땡치리라는 가시내는 늘~ 부르짖는다...

 

언니가 남자였으면, 벌써 후렸을거라고.... 헐....)

 

뿐이랴...

 

나보고 니는 참말로 괜찮은 녀인네여.. 라고 고백(?)하는 남정네들은..

 

대체로 아자씨, 유부남들이다.... (기가 찰 노릇이다..)

 

물론, 젊은 녀석들 중에도 특이한 거(?) 좋아하는 넘들은 나를 아주 조아라 한다..

 

거기다 대체로 연하다... (v^^v - 겸손한 브이)

 

근데, 이넘들은 문제는....

 

나를..... ’형’으로 여기거나.. 실제로 ’미지니형’이라구 부르는 넘들이라는 것이다!!!!!

 

줴엔장...

 

 

이거시... 나으 비극이다........

 

 

 

미지니.

 

 

(옥혜언니... 조지훈으 사모.. 곧 퍼다 나르겠슴당.... 쪼오오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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