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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한번 모여보자(닭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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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열 [ambrosius] 쪽지 캡슐

2000-11-18 ㅣ No.124

수능이 무척 쉬워 고득점자가 많다구, 변별력에 문제가 있다구.

 

 

 

많은 사람들이 남일처럼 떠들고 있다.

 

 

 

시험본 애들은 속이 어떨까?

 

 

 

그들처럼 편하게 고득점가 많네, 변별력이 없네 떠들고 있을까? 불쌍한 것들!

 

 

 

정작 고생한 건 애들인데 그들의 입장에 서서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다 그들을 평가하는 사람들뿐!

 

 

 

애들아! 그래도 우리에겐 희망은 있다. 미래는 바로 너희들이 만든는 것이니까.

 

 

 

누가 뭐라해도 미래는 너희들의 것이고 너희가 개척해야 할 운명이니까.

 

 

 

1년 더 고생한 불쌍한 놈들아! 암튼 우리 한번 모여보자.

 

 

 

친구들 학교다니면서 ’대동제다, 미팅이다, 여행이다’ 할 때 옆에서 한 숨만 길게 쉬던

 

 

 

놈들아! 우리 한번 모여보자. 술을 마시던, 밥을 먹던 모여서 얼굴 한번 보자.

 

 

 

난 다음주 화요일(21일)과 목요일(23일)이 비어있다.

 

 

 

누구든 이 글을 먼저 본 사람이 모두에게 연락하여 시간을 정한 다음 나에게 다시

 

 

 

연락해라. 연락처는 메일을 이용하던가, 아님 017-288-1469로 전화하던가.

 

 

 

참, 구의동 애들에게도 연락하는 것 잊지마라.

 

 

 

그럼, 당찬 모습으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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