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늦은 작별인사 드립니다.

인쇄

김남성 [giant10] 쪽지 캡슐

2001-01-10 ㅣ No.991

안녕하세요?

신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격려를 한 몸에 받은 김 남성 신부입니다. 저는 이 곳 한강성당 신자분들의 따뜻한 환영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제 하루를 보냈는데 너무 즐겁고 사제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제가 행복한 것이 무엇인지 아주 쪼금 맛보았습니다.

 

이제 번동성당을 떠났지만 어머니와 같은 본당으로 즐겁고 좋았던 기억들을 고이고이 가슴에 간직하면서 새로이 만나는 신자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합니다. 번동 신자분들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 속에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부족한 이 사제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김 남성 (요셉) 신부 드림 -



6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