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울동찬양학교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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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irene17] 쪽지 캡슐

2000-02-13 ㅣ No.305

11일날 서울대교구에서 주관하는 "  율동 찬양 학교" 에 다녀왔습니다.

노래패에 있는 혜은이하고 그리고 우리 바오로회 밀레니엄 화장이자 제 가장친한 친구 재은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교구에는 저희 본당 출신이 많지여 진숙언니와 또 한명의 언니도 그 울동학교 도우미 이고여 노래패 진성 오빠는 찬양에 쓰이는 곡을 연주 했었고요 저희 셋은 열심히 교육을 받았습니다.

율동 찬양에 대한 선입견이 저에게는 있었거든여

기독교에서만 이루어 지는 것 기독교 에서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었거든여. 중 고등학교때는 그러한 생각이 더 심했었습니다.  전 그저 조용히 성가를 부르는 것이 좋았습니다

율동 찬양에 대한 선입견들이 카톨릭 내에서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여.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것이라 생각이 드네여)

율동찬양은 단순한 레크레이션이 아니라 "기도" 입니다

우리가 하는 기도와는 다른 방법으로 목소리와 몸의 움직임으로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저의 생각도 소동동체 교육이나 전례교육과 같은 곳에서 같이 율동 찬양을 접하면서 온몸으로 주님을 찬양 할 수 있다는 것 그것도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변화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찬양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이.(제가 신체 일부가  건강하지 못하다면 그렇게 찬양을 드리기는 힘들겠죠.)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은 그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그 동작을 익히고 또 익숙해 지면.

정말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로써 찬양 드리고 싶네여.

그리고 이렇게 좋은 찬양의 방법을 .

여러 사람들이 알고 또 그러한 방법으로 함께 찬양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앞으로 3주 남았거든여.

열심히 배워 오겠습니다. 그리고 전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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