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성당 게시판

아파하는 마음으로 성전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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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년 [skyear] 쪽지 캡슐

2000-03-03 ㅣ No.371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라라’ 고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교회의 주인이 누구냐는 화두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주님이십니다

 

신자들이 교회의 주인이다  이 말도 맞는 말입니다

로메로 대주교의 말대로 바로 여러분이 교회입니다.

 

성체성사를 통해서 우리는 주님과 하나가 됩니다

주님안에 우린 모두 한마음 하나가 됩니다

 

새벽미사의 신부님 강론을 들으면서 아픈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각 단체들의 불협화음  그리고 구역에 대한 고민거리들

 

우리가 하나되지 못하는 단초를 결론적으로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부류에 제가 들어간다해도  그럴 수도 있겠지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다만 평가하는 사람과 평가받는 사람이 이미 설정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평가는 쌍방간 의견교류가 필요할지도 모르지요

 

죄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우리 서로가 죄인이기에 그 죄인들과 우정을 나누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교회로  정화되기를 서로 기도합니다

 

변화는 결단을 필요로 합니다

변화된 모양이 첨엔 적응이 안되고 불편할 것 같아도

우리의 적응력이 그렇게 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당연히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다  이런생각을 가지고

변화에 다가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성전정화를 위한 변화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적응력

저부터 정화되기를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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