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Re:구산 성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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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충희 [rch1104] 쪽지 캡슐

2004-09-16 ㅣ No.3112

성지순례하신 모습 들이 행복해 보였는데 내면에는 진짜 어려움이 있으셨군요.

어딜 가나 그런 애기엄마들이 꼭 한두명씩 있더라고요.

저도 늘 그런 엄마들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하고 잠시 생각 해본답니다.

우리 성당도 레지오 단원들이 애기 돌보아 주잖아요.

마구 뛰어다녀도 그아이는 자기아이가 아닌듯 아주 너그럽게 미소지며 바라보고 있잖아요.

그아이는 우리 레지오 단원 몫이고 말예요.

사실은 엄마와 조용히 미사참례 하면서 아이들은 하나하나 얻는것 같은데 말예요.

이런말하면 애기엄마들 대답은 당연히 아이들이라서 그런거 아니냐고요.

아이들이니까 더 떠들어도 되는자리 조용해야되는자리 알려줘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래서 저는 기도하기로 했어요

 저엄마에게 당신의 너그러움도 주셨지만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주시라고요.

그리고 저아이 머리 어루만져 주시어 당신의 모습대로 자라게 해 주십사 하고 주님께 기도하며

애기 보기에 임하지요

아무튼 잘 참아내고 오셨네요.

모두 하느님께 봉헌하시고 오늘 하루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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