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태릉납골당 다시한번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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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pys4911] 쪽지 캡슐

2005-06-27 ㅣ No.1955

요즘 주일 마다 피곤하시죠? 피난 다니느라고요. 한번 만나서 대화로 풀어요. 신부님은

 

공동묘지 근처에서 공부해보신 경험이 있나요? 어린학생들이 납골당 옆에서

 

수업을 받는다면..... 생각만 해도 끔직하지않나요?

 

신부님도 어린자식이 있었다면 아마 조금은 생각을 해보셨을텐데!  어느나라에서 오셨

 

는지 모르지만 아직은 대한민국에서는 학교옆이나 주택가 주변에 납골당 설치는 없는

 

 

거로알고 있는데요. 여기가 용미리나 벽제 또는 망우리로 착각 하신것 아난가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하시는 주민의 마음은 헤아려보셨나요? 늦은밤 공동묘지부근을

 

 걷는다고 생각 해보시죠. 어린학생들이나 아녀자들의 불안한 생활을 어떵게 보상하시

 

려고, 이무모한 태릉납골당을 만드시나요?  주민들의 원성은 또 어찌하려합니까?

 

다시한번 생각해봅시다. 태릉성당남쪽은 아파트 단지와 화랑대전철역이구요,

 

 서쪽으로는 단독주택가요, 동쪽으로는 담장하나사이로 공릉중학교와 태릉초등학교가 있고 북쪽은

 

 2차선 도로건너서 대규모 아파트단지요. 동서남북을 둘러봐도 태릉납골당이 들어설

 

명당자리는 아닌것 같으니 신부님 이쯤에서 주민들과 합의 하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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