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그러니깐 제가 기억할수밖에 없는 신부님

글구 전농동에선 전설이 되어버린 신부님

홍인수 요한 신부님.

신부님 건강하시죠?

제 기억으로 초등학교 4학년때로(1984년) 기억이 드는군요.

그때 전 복사였고, 신부님께서는 저희본당(전농동)에 주임신부님으로 오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전임 1주일도 채 되지않아 커다란 이슈를 불러 일으켰죠.

~호랑이 신부님으로~ㅋㅋ

넘~ 멋쩌서~ 글구 그 카리스마~

이면에는 항상 아버지같은 형님같은 정이 넘 많으신~

벌써 2002년이구 신부님두 연세가 꽤 드셨겠죠.

신부님이 넘 궁금하구 어디계신지~

가톨릭 인터넷에서 넘? 쉽게 찾았어여.

신부님께서 수색본당으로 가셨을땐 한번 찾아가 뵜었는데...

건강이 많이 안 좋으시다는 이야기도 들려왔었고,

고등학교때 이사후 전농동으로 다시 이사온 것이 작년.

저희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아직도 홍신부님의 인기는 사그러들지 안는다고...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두서가 없네여.

암튼 신부님 건강하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