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늑대가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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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해서 간첩-이적행위자 포상금도 타먹고 보기 싫은 자들도 사라지게 할 수 있는데 왜 신고를 하지 않을까? 포상금제도가 없어졌나? 옛날에는 간첩선 신고 포상금이 몇 배 많아서 우스개소리로 간첩 나타나면 유원지 보트에 태워서 신고하라고 말을 듣고 자랐는데....^^
아무 이유 없어! 그냥 싫은 거야! 처음부터 증거 없이 색칠한 후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빨갱이, 친북세력 김일성추종자, 공산주의 신봉자'" "숭구리 당당 ~숭당당~" "명단을 공개하라!!" "빨갱이를 몰아내자! "명단 공개" "숭구리 당당~숭당당" "국민의 알 권리" "명단 공개" "좌익 척결"
국정원은 놀고 있나보다. 인터넷만 들여다보면 빨갱이라고 거품무는 사람들의 증언이 많은데, 설마 인터넷이 깔리지 않았나? 연결선이 빠졌나보다.^^;
애국심 많은 사람들아!! 무슨 간첩에 버금가는 사람으로 말해 놓고 국민의 알 권리를 요구하는 꼴이 우습구나!! "너 나주 신봉자지? 너네 동네 얼씬거리는 애들 명단 좀 넘겨라"는 것과 뭐가 달라? "이 마귀야!"하며 모욕적인 색칠을 해놓으면서 마귀명단을 내 놓으란다. 제발 논리나 증거를 가지고 주장을 해라!!
양치기 소년처럼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치지 말고 얼렁 신고해라!!! 아~그전에 양치기 소년의 결말을 꼭 다시 읽고^^ 포상금은 반땡인 것 알지? 나 쓸 곳 많다. 국정원에 인터넷도 깔아줘야 하고 그리고 아이티 애들이 자꾸 눈에 밟힌다. 13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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