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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오세철교수“촛불과엮으려 사노련정략적이용”,그러나,경찰판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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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은 [agnusdei318] 쪽지 캡슐

2008-08-30 ㅣ No.8127

 
국가보안법?오세철교수“촛불과엮으려 사노련정략적이용”,그러나,경찰판정패!!!
 
공부할려면 따라잡기 흉내내기부터 한다.? 고 
 
근데 어렵네요. 따라하기만도
 
 
오세철 교수 “촛불과 엮으려 사노련 정략적 이용”
“친북 말도 안돼…보안법 적용 애초 무리
공개된 내용 수갑채우는식 수사 바꿔야
자본과 노동 싸움에서 밀알되도록 할 것”
 
 
한겨레 송경화 기자
 
 
» ‘사회주의노동자연합‘(사노련) 운영위원장인 오세철 연세대 명예교수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사노련 사무실에서 이적단체 구성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뒤 영장기각으로 풀려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종수 기자 jongsoo@hani.co.kr
 
“시대착오적인 경찰의 판정패다.”

오세철(65) 연세대 명예교수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사회주의노동자연합(사노련) 사무실에서 만난 오 교수는 “경찰이 정치적인 행태로 촛불 정국과 사노련을 무리하게 엮으려다 실패한 사건”이라며 “보강수사를 해 영장을 재청구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교수 등 사노련 관련자 7명은 경찰에 체포된 지 사흘 만인 28일 밤 서울중앙지법이 “사노련이 국가의 변란을 선전·선동하는 행위를 목적으로 조성된 단체라는 점, 또는 그 활동이 국가의 존립 및 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실질적 해악을 끼칠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점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함에 따라 풀려났다.

그는 “경찰이 이적단체 규정이나 이적물 배포 등 보안법과 관련된 혐의는 애초에 법리상으로 맞지 않다는 걸 뻔히 알면서 몰아붙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적단체는 사실상 친북단체로 한정돼 있는데 우리는 전혀 그런 쪽이 아니며, 사회주의 연구를 하는 단체이지 ‘당장 국가를 전복시키자’고 하는 것도 아니다”며 “보안법으로 에두르지 말고 차라리 ‘사회주의 사상 탄압법’을 만들어 정정당당하게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교수는 “수사관이 ‘휴대전화 위치 확인을 다 했다. 촛불집회 때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현장에 있지 않았느냐’고 추궁했다”며 “결국 경찰이 촛불 정국에 맞춰 사노련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다가 실패한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1년 전부터 내 전자우편을 압수수색하고 통화내역을 추적해왔다는데, 섣부르게 터뜨리지 말고 차라리 2~3년 더 제대로 수사를 하지 그랬냐”고 꼬집었다.

그는 이번 일이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경찰이 사노련에 대해 자세히 묻기에 ‘홈페이지에 다 올려놨으니 보라’고 답했다”며 “20년 전만 해도 ‘사회주의’라는 말도 못 썼지만 이제는 다르다. 공개적으로 다 나온 내용 가지고 갑자기 쳐들어와서 수갑 채우는 식의 수사는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일로 보안법이 여러 가지 변형된 형태로 사상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확인했다”며 “보안법 철폐 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교수는 사노련의 향후 활동에 대해 “이제 시작”이라고 했다. 그는 “(사노련은)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자본주의를 넘어서기 위한 장기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제 출발한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 들어 본격적으로 자본가 정권의 문제가 드러난 만큼, 자본과 노동의 싸움에서 밀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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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2008-08-30 오후 02:03:21 기사수정 : 2008-08-30 오후 03: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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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30 18:45:52 신고하기

아직도 굴비 엮는 놈들이 있구만...

 
 
 
 
   
2008/08/30 18:25:03 신고하기

찌질 겅찰이 또 한방 얻어맞네...원 동네 부끄러워서 나다닐수가 있나...멍청한 윗대가리나 씹을수 밖에...

 
 
 
 
   
2008/08/30 16:43:22 신고하기

민주화 외친 별덕에 국회의원 된자나, 공무원 지원 때 투철한 국가관이나
애국 애족보다 우선 안정 적이고 급여 잘 나와 지원 한자
수두룩 한 것이 한 눈에 다 보이 쟎수?

회전 의자 않아 펜대만 놀려도 주5일 근무에 연봉이 수천
00휴간 왜 그리 많녀
그들의 연봉 댈려고 뼈 빠지게 일 하여 세금 바치는 국민 중
상당수 서민은 일당5-7만원에 백만원 벌기도 힘든자 얼마나 많소이까?
민주화 외친 자들이 해결사???

 
 
 
 
   
2008/08/30 16:35:14 신고하기

군 침투 용의자 50명 내사 기산 왜 없댜
북 불리한 기산 무조건 피하는 느낌은 잘못?

사실 북한같은 데서도 사람 사는디 그래서 그들 인권 대해 한겨렌 침묵
지금은 박통 때 보단 여러모로 좋아 졌지만
그때도 이동 자유와 종교자유 있었다.
정치적 발언만 안하면, 누가 미행하고 사찰혀
그땔 비판하는 잔 일반인 아닌 결국 인권과 독재 비난하여
그걸 모토로 정치인 되기위한 포석
그때 감옥 별덕에 국회의원 떡먹기

 
 
 
 
   
2008/08/30 16:18:54 신고하기

sjk188//
그따위로 쓸라면 잠이나 쳐자고 올리지마라

 
 
 
 
   
2008/08/30 16:15:03 신고하기

reemk//
남이 준 글 올리지 말고 니 생각을 좀 적어봐.
뇌구조가 궁금해서 그려 ~

국가보안법을 적용했다...?
수구 개떼들이 그렇게 사수할려 했던 국가보안법..
아주 갈때까지 가는구나..
국가보안법을 적용하여 알게모르게 지금껏 얼마나 선량한 사람들을 죽였는가 ?

니 집에서 키우는 개한테 물어보렴..
너와 내가 생각이 다르다고 감옥에 가야하는건지 ?

 
 
 
 
   
2008/08/30 15:10:03 신고하기

sjk188 교수 민주화 민노총 시민단체는 밥안먹고 삽니까.. 성직자는 제외합니다..

 
 
 
 
   
2008/08/30 14:29:06  

자진 삭제하였습니다

 
 
 
 
   
2008/08/30 14:29:06 신고하기

reemk야 기사 본질 흐리기 하지 말아라.
말장난도 양심좀있어라.

 
 
 
 
   
2008/08/30 14:28:25 신고하기

대한민국에살면서체험한바.너희들교수나부랭이/성직자나부랭이/민주화운동한다는애들/민노총애들/사이비시민단체등등 이놈들전부자기실속만챙기든구나.결과적으국가에피해만주고,아 정말 그리운시절, 그야말로.열심히일하며,희망있든시절.요즘은 권력을잡은놈들이나.반대하는놈들이나.그놈이그놈이고,국민들은등골터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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