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루가복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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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03-21 ㅣ No.28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우리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에 입성 하시는 성지주일이 내일로 성주간이

시작 되네요 호산나,호산나 하고 외치던 그들의 입,그 같은 입에서

우리 주님께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그들의 이중성을 들어야하고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는 성체성사를 제정 하시고

벗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것 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말씀하신

그대로 우리위한 영원한 생명의 빵,아낌없이 다 쏫아 내어 주시는 주님의 십자가의 길,그 길은 우리가 따라가야 할길이고,주님의 부활과

더불어 우리의 본향에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사랑과 생명의 주간

성주간을 온 정성 다하여 준비 한다면 더 큰 부활의 은총을 우리 모두에게 보다더 풍성하게 주시겠지요.

 

※ 세례자 요한의 출생

 

★ 57,58 절

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이웃과 친척들은 주께서 엘리사벳에게 놀라운 자비를 베푸셨다는

소식을 듣고 엘리사벳과 함께 기뻐 하였다.

 

*에겐네센 휘온: 아들을 낳았다

단순하게 아들을 낳았다는 그 의 보다는

부모가 아이를 낳으므로써 혈연적 관계가 성립 되었고 부모로써

권리와 의무가 생겼으며 대천사 가브리엘의 예언대로 한획도 틀림이

없이 이루어 졌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메갈뤼넨 토 엘레오스 아우투: 놀라운 자비를 베푸셨다는

죽을 때까지 후손을 낳을 수 없는 즈가리아,엘리사벳 에게 수치를

벗겨 주셨으며 대를 이어갈 수 있는 후손을 주셨다고 주위 사람들이

축복을 하고있는 것이며

하느님의 긍휼과 자비를 눈에 크게 뛸 정도로 베푸셨다는 뜻 입니다

*쉬네카이론 아우테: 함께 기뻐 하였다

일회성의 기쁨이 아니라 기쁨과 축하가 계속적으로 진행 되었고

기쁨과 축하 중심에는 엘리사벳이 있다는 의미 입니다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들이 진심으로 축하와 축복을 아낌없이

주고있는 장면 입니다.

 

★ 59 절

아기가 태어난 지 여드레가 되던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왔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가리야 라고 부르려 하였다

 

*페리테메인: 할례식

구약의 율법에는 출산한 여인은 7일 동안은 부정하므로 8일 째 되는날

부정을 벗게되니 8 일 째 되는 날 아기의 할례식을 하였습니다

현대 의학에서도 인정하는 것이 생후 8 일 째가 아기가 가장 고통을

적게 받는 시기라고 합니다

참으로 하느님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갖으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이지요

*엘돈: 그들이 왔다

엘리사벳과 친척이나 가까운 이웃 입니다

할례식을 할때는 친 인척과 가까운 이웃들 앞에서 가장이 직접 공개적으로 할례를 행하였습니다

*에칼룬: 부르려 하였다

친 인척과 가까운 이웃들은 아기 이름을 즈가리야 로 부르기를

고집하고 있는 장면 입니다 당시의 기준은 가장의 이름을 아들은

따르는것이 사회적 풍습 이었기에 즈가리아 라고 불러야 된다고

원칙적인 고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60 절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나서서 안됩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 이라고

해야 합니다 하였다

*우키: 안됩니다

절대적인 강한 부정사 로써

결단코 그렇게 이름을 지어서는 안된다는 강력한 거부의 뜻 입니다

또한 수치를 벗겨 주시고 메시아의 앞길을 준비할 임무가있는 아들

이라는 사실을 대천사 가브리엘을 통해서 들었고 그가 지어준 이름을

사용 해야 한다는 하느님께 대한 순명이 있기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오안네스: 요한 이라고

히브리어 요하난 에서 온 말 입니다

뜻은 야훼는 은혜로우시다 입니다

이 이름 속에는 엘리사벳,즈가리야, 두사람의 마음도 들어있고

늙으막에 야훼로 부터 얻은 아들 메시아의 앞길을 준비해야 하는 은총의 아들이기에 야훼의 은총과 은혜가 너무도 컷읍니다

 

★ 61 절

사람들은 당신 집안에는 그런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하며

 

*우데이스......칼레이타이: 그런 이름을 가진

요한 이라고 불려진 사람이 조상 때 부터 없지 않느냐고 엘리사벳에게 다그치고 결론을 남편에게 내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 들의 관습,관습을 지키려는 고집,

이 고집 스러움이 메시아 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밖은 것이지요

 

★ 62 절

아기 아버지 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에네뉴온 데 토 파트리: 아버지에게...물었다

이때 까지도 벙어리가 되었던 아버지에게 몸짓을 통해 계속해서 묻고있는 상황 입니다

또한 최종 결정권자인 아버지의 의견을 빨리 답을 달라는 채근 이었습니다

즈가리아는 대천사 가브리엘이 예언해준 그 말을 당시에는 믿지 못하였기에 그때부터 듣지도 말 하지도 못했으니까요.

 

 

★ 63 절

즈가리야는 작은 서판을 달라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모두 이상하게 생각 하였다

 

*피나키디온: 서판

표면에 얇은 밀납을 입힌 작은 나무판 입니다 글을 쓸때는 첨필로 글을

썼습니다 즈가리야는 벙어리 된 후로 이 서판을 항시 이용 했습니다

정확하게 부인과 일치하는 아기이름 요한이라고 명기를 했습니다

*에다우마산: 이상하게 생각 하엿다

듣지도 말 도 못하는 사람이 부인과 일치하는 아기 이름을 표기 했기에

이상하게 생각 햇다는 의미를 뛰어넘어 경이 로운 놀라움의 뜻 입니다

 

★ 64 절

바로 그 순간에 즈가리여는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게 되어

하느님을 찬미 하였다

 

*아네옥데: 열리고, 풀려서

말을 하고 듣는 기능이 전혀 되지않는 상황에서 서판에 요한 이라고

쓰는 즉시,바로 그 자리에서 혀가 풀렸고 귀 가 열렸다는 상태 입니다

여기에서 즈가리야,엘리사벳의 믿음을 볼 수 있고

하느님께 대한 신뢰와 믿음이 벙어리에서 해방되는 기적을 보게된 것입니다

열리고 풀리는 기적의 진행상태는

조금도 지체됨이 없이 즉각적으로 단 한순간에 이루어졋다는 것입니다

*엘랄레이 율로곤 톤 데온: 말을 하게되어 하느님을 찬미 하였다

벙어리 징계에서 풀려난 그 즉시 일회성의 찬양이 아니라 계속적인 찬양을 하고있는 상태 입니다.

즈가리야의 찬양은

그간 10 개월 동안 하느님 말씀 믿지 못했던것 회계와, 예언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현장에서 하느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한 분 임을 회계와 감사가 들어있는 찬양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 65 절

모든 이웃 사람들은 무서운 생각마져 들었다 이 일은 유다 산골에 두루 퍼져 이야기 거리가 되었고

 

*포보스: 무서운

무서움으로 그치는 공포가 아니고 놀람과 경외함이 더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즈가리야의 벙어리 풀림의 기적과 엘리사벳,즈가리야의 아기이름 일치에서오는 그 경외함에 대하여 하느님께 대한 반응 입니다

*디엘랄레이토: 두루퍼져

요한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퍼져 나가고 있는 진행형 입니다

 

 

토요일날 작성을하고 올리려는 순간에 컴퓨터가 다운이 되서 마음이 무척 안타까웠는데요

다행이도 오늘 확인해보니 날라가지 않았어요

감사 드리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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