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30대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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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환 [mun66] 쪽지 캡슐

2000-03-10 ㅣ No.1140

  아시는 분은 다 아시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 일이지만 30대 나이를 가지는 사람들이

 

슬금슬금 모이기 시작 했다. 무서운 일이다. 경계해야 하고, 주시해야 한다. 흔히

 

386세대라 지칭되는 이들은 대부분 처절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세상을 완전히 뒤집어 보겠다고 행동했거나,그건 주의가 사고의 밑 바탕에 무섭게 도사리고

 

있는 족속들이다. 이들이 사고를 치면 단순이 몇몇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돌려놓으려고 한다. 그들은 목숨을 내걸고 그런일들을 하였던 족속들이다.

 

그런 족속들이 월곡동에 있었다. 많이 있었다. 정말 많이들 있었다. 사회에 정착한다고,

 

더러는 아직도 설자리를 못찼고. 꼴을 못가지고 있는 이들도 있지만 그래도 그들은

 

386세대이다. 하여간 무서운 존재들이다. 그들이 딱히 무었을 하려고 모인 것은 아직

 

분명하지 않이만 그들은 예수를 알고 있다. 그들은 2000년전 예수가 무었때문에 죽었는지

 

알고 있다. 그들은 예수의 정의와 사랑을 알고 있는 보기드문 신앙인이다. 아직까지

 

신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이 목숨을 내걸고 하는 일이다고 생각하는 근본주의자들이다.

 

그들은 초기 신앙공동체에 대한 미련을 떨처버리지 못하는 원칙을 강조하는 진보된 보수

 

주의자들이다. 그들이 모여서 무언가 할려고 한다. 이제는 토끼같은 자식들과 여우같은

 

마누라로 중무장한체 나타나 거칠것 없이 음담과 독설을 퍼부우며 나타난다. 더러는

 

예수의 무소유의 정신을 본받이 홀홀단신 거칠것 없이 당당하게 나타난다. 두려운 일이다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들이 뭉치지 못하게 방책이 있어야 한다. 그들은 분명 자리가

 

잡히면 교회가 교회답지 못함을 고발할 것이고, 신자가 신자답지 못합을 응징할 것이다.

 

그들은 신앙을 삶의 악세사리로 여기지 않는다. 교회을 여가생활의 일부와 사교의 장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386은 교회를 전쟁터로 생각한다. 386은 신앙을 세상과 싸우는 정신무장

 

으로 생각한다. 386은 예수처럼 장열히 죽는 것을 가장 명예롭게 생각하는 테러리스들이다.

 

그들은 세상의 압잡이가 되려고 하지 불의와 악과의 타협을 모르는 면벽한 이들이다.

 

그들이 모이고 있다.,................. 그들이  모인다.........  그들이 나타났다.

 

  현제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3월 25일 6시 미사에 그들이 모인다고  한다. 이날

 

신자들은 교회에 얼신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의 사상은 전념성이 강해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조심을 해야 한다.   혹시 관심있는 30대들은 곽정승(924-6504)로 연락하여

 

이들의 집회에 대해 따져 물어야 할 것이다. 이들이 30대들을 완전히 대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두려움에 떨며 이글을 쓰고 있다. 그들은 분명히 보복을 해올것이

 

분명하기에 그렇다. 하지만 나도 신앙인으로써 최소한의 양심으로 이들의 집회를 주의주시

 

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무었을 하던지 우리는 주의를 하여야 한다.     무섭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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