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지정태 신부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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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애 [ridda] 쪽지 캡슐

2002-07-09 ㅣ No.2670

 

 

†찬미예수님~~

 

지정태 신부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드립니다.

아니 두번째가 더 정확하겠네요...

 

저는 화양동 성당에 다니는 이원애 리따입니다.

우리 성당에 2년전에 이형기 베르나르도 신부님이

암사동에서 오셔서 그 때 암사동 게시판에 들렸다가

지신부님 게시물의 화려한 기술에 반해서 이후

자주 암사 게시판에 들려 신부님의 게시물을

보면서 늘 감탄과 부러움의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신부님의 인터넷 집주소를 알고

신부님 홈페이지에 가입 해서

1차로 신부님 홈피에 인사를 드렸었습니다.

 

늘 신부님의 글을 보면서

지내왔기에 저는 지신부님을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사진은 보았습니당..)

제 마음속에는

 지신부님이 친근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가톨릭 마라톤 동호회 회원으로서

최종환 베드로 신부님( 우리 동호회 회장 신부님 ) 하고

 일주일에 두번

남산에서 동호회원들과 달리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동호회 회원중에 얼마전에 연희동으로 이사한

오광호 프란치스코님이 있습니다.

                         ↗ 키크고 성격 씨원하니 잘 생겼음당...

 

최종환 베드로 신부님이

오광호 프코님한테

지정태 신부님한테 이야기 했으니깐

연희동 성당에 가면 인사드리라는 말씀에

제 귀에 번쩍/~~ 쫑끗 했습니다.

 

"지정태 신부님이요?"

"옴마나 베드로 신부님!  지정태 신부님 아세요?"

 

이론~~

지정태 신부님하고 최종환 베드로 신부님하고

동창이라고 하시네요...

 

근데 그 사실이 왜 저를 기쁘게 했는지

딱 이거다 하는 이유도 없이 그냥 기뻤습니다.

 

지신부님과 한가닥 가느다란 연줄이 생긴것 같아서요...

 

지정태 신부님!

 

저는 동영상 링크하는 법 배우고 싶습니다.

언제고 신부님께서 가르쳐주신다면

오광호 프코님하고 찾아뵙고 싶습니다.

 

오늘은 아주 멋진 날 입니다.

평소에 가슴에 품고 있었던 묵지그리한 속사정을

훌훌 털어놨으니 속이 씨원합니당...

 

지정태 신부님!

일간 찾아뵈올 날이 올것을 기다리면서

불쑥 나타나 두서 없는 말을 올린 저의 무례를

용서하여 주시기 바라오며 이면 줄입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화양동 성당 이원애 리따 올림.....

 

 

 

 

 

 

 

첨부파일: 마법의 성-22.mid(1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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