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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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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ujesus] 쪽지 캡슐

2004-12-29 ㅣ No.412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파우스티나 수녀(2000.4.30 성인품에 오름)에게
자비심의 시간을 거행하는 방법과 관련한 지시도 주셨다.
1937년 10월 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의 시간인 오후 3시를 특별한
방법으로 흠숭하도록 파우스티나수녀에게 말씀하셨다.

"오후 3시에 나의 자비를 청하며 특히 죄인들을 위하여 간청하여라.
잠깐 동안 나의 수난에, 특히 고난의 때에 나의 버림받음에 너 자신을
잠그어라. 이 시간은 온 세상을 위한 위대한 자비의 시간이다.
내 수난의 힘 안에서 나에게 청하는 영혼에게 나는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일기 1320)

"네가 오후 3시를 알리는 시계소리를 듣거든 자주 나의 자비를 흠숭하고
찬양하며 너 자신을 나의 자비에 완전하게 잠그어라. 온 세상을 위해,
불쌍한 죄인들을 위해 나의 자비의 전능함을 청하여라. 그 순간에 모든
영혼을 위해 자비의 문이 활짝 열리기 때문이다. 
이 시간은 자비가 정의위에 우세하는 온 세상을 위한 은총의 시간이다."
(일기 1572)


"시간이 허락하는 한 이 시간에 십자가의 길을 바치도록 최선을 다하여라.
네가 십자가의 길을 바칠 수 없거든 최소한 잠깐이라도 성당에 들러서
성체대전에서 자비로 가득찬 내 성심을 찬미하여라. 성당에 들를 수가
없거든 네가 있는 곳에서 아주 짧은 순간이나마 기도안에 너 자신을
잠그어라." (일기 1572)


예수님께서는 자비의 시간 동안 당신께 바쳐지는 기도가 하느님께서
들으시기 위해 필요한 세가지 조건을 부과하셨다.
그 기도의 지향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야 한다.
1. 그 기도는 예수님께 바로 드려져야 한다.
2. 오후 3시 정각에 드려져야 한다.
3. 주님의 수난의 힘과 공로를 청해야 한다.


<자비가 풍부하신 하느님 자비의 시간과 관련된 내용은 http://예수.kr
 내 "신앙게시판" 메뉴 중 "하느님의 자비심게시판"에 있습니다.
 특히 "하느님 자비의 시대" 와 "자비의 시간에 드리는 기도" 를 읽기를
 간절히 권합니다.
 신앙게시판 의 URL :  http://예수.kr/index.php?mode=bbs
 하느님의 자비심게시판 의 URL : http://예수.kr/bbs/zboard.php?id=a_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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