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12월 14일 저녁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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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석 [heodang72] 쪽지 캡슐

2002-12-12 ㅣ No.3200

†. 예수 그리스도, 가장 아름다운 이름.

 

 

아하 그렇구나

아름다운 사람은 이렇게 그 자체로

사람을 설레게 하고

사람을 성찰하게 하고

내 안의 아름다움을 밝히게 하는구나

……

나이 들수록 더 푸르고 향기나는

아름다운 사람의 등불로

 

- 박노해의 「아름다운 등불」 중에서

 

 

여기, 아름다운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소리로 아름다움이신 하느님을 노래부르려 합니다.

그 아름다움으로

수재민들에게 작지만 따스한 등불이 되려 합니다.

그리고 이제, 이 아름다움의 시간에 우리를 초대합니다.

 

자, 오십시오!

당신의 열린 마음을

찬미의 빛으로 가득 채워드리겠습니다.

 

 

       - 2002년, 세라핌 청년성가대 첫 정기공연을 축하하며…

                           동반신부,   허 재석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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