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정의구현 사제단의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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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영 [magnificat] 쪽지 캡슐

2004-03-16 ㅣ No.1508

 

사랑하는 신부님께!!!

신부님 어제 촛불시위 하신 모든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군사독재 시기보다는 좋아 졌습니다.

 

민주화를 거부하는 국회라지만

 

이제 신부님들께서는

 

민주화를 논하시기 보다는

 

우리 국민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똑똑하고, 머리좋고......

 

하지만 뭉칠줄을 모릅니다.

 

신부님??

 

유태인이 세계를 장악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뭉칠 수 있었기때문이 아닐까요?

 

박정희, 전두환때가 아닙니다.

 

또 우리가 순교성인이 많았을 때의 조선시대도 아닙니다.

 

지금은 국회의원의 잘못을 시위로 표현할 때가 아니라

 

국민이 다 하나가 되게 이끌어 주셔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사순제3주일 첫째 월요일 미카엘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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