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나이드신 교수님들이 애들가지고 장난하면 안되지.....

인쇄

박정식 [senal] 쪽지 캡슐

2008-11-12 ㅣ No.8840

 

눈속임 대입전형, 눈감은 대교협

특목고 우대·본고사형 논술…처벌수단 없어

‘대학 자율’ 외치더니 손에 쥐고도 무기력증

 

대교협(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은 최근 고려대가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일반전형에서 특목고 학생들을 우대하는 등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의혹이 일자,

이사회 회의를 열어 “윤리위원회에 공식 안건으로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대교협이 한 조처는 고려대에 “해명서를 내라”고 요구한 것뿐이고, 이마저도 제출 시한을 정하지 않았다...

대교협은 지난달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숙명여대가 수시모집 논술 전형에 수학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하는 등

본고사 부활 논란을 불렀는데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

 대교협은 2010학년도 대입까지는 이른바 대학 입학 관련 ‘3불 정책’

(본고사·돈으로 돈으로 기여입학제· 천만원대의 중학교 같은  고교등급제 금지)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정작 이를 위반했다는 의혹들에는 눈을 감고 있는 것이다.



93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