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왜? 우리들은 아들을 사제로 봉헌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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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자 [www0818] 쪽지 캡슐

2009-06-15 ㅣ No.4854

+찬미예수님!

우리 창4동 모든 교우분들에게 하느님의 평화와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이 GOOD NEWS 게시판을 교우 아닌 사람들이 제발 보지 않으리라 믿으며 이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제가 믿어온 하느님은 저에게 많은 고통도 허락하셨지만 함께 계셨다고 하시고 하늘을 향해 분노하고 탄원할때도 저와 함께 계신다고 하십니다. 고백성사 안에서 저를 치유하시지만 똑같은 죄를 지금까지 반복하고 있지만 저를 죽이지는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하느님 나라에서 살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상황이 이렇게 악으로 치닫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은 오직 하느님! 우리들의 아버지 뿐입니다. 그분은 모든 악을 선으로 이끄시는 참으로 오묘하신분... 그래서 복된죄라고 하는가 봅니다.

사제란 우리와는 다른 하느님께서 직접 기름부은자 입니다.

주님께서 선택하셔야 하고 조건없이 응답 해야만 합니다. 수많은 어려움과 갈등, 고뇌, 부모님들의 뼈를 깎는 기도 끝에 한명의 사제가 하느님의 알곡이 탄생됩니다. 그래서 신부님은 우리가 인간적으로 접근하기엔 두려운 분입니다. 꼭 경외심을 갖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들은 아들을 사제로 봉헌 못했을까요?         

나도 내아들도 모든걸 다 버려야 했지만 내 아들보다 내가 모든걸 놓을수 없었을 겁니다.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린 사랑하고 존경하는 창4동 우리 교우분들께 진심으로 호소합니다.

*만약에 신부님께 문제가 있다면 그건 하느님께서 책임을 져야하는 하느님 고유유의 영역입니다. 그분께 맡겨야 합니다.

우리들이 지금까지 믿어온 하느님, 우리들의 아버지께서는 우리 신부님을! 우리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모두 겸손되이 기도 중에 기억하면서 서로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기도가 부족했던 나를 돌아보면서 정말 이제 다시는 이런 글이 올라오지 않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우분들께 주님의 놀라우신 능력으로 우리 모두에게 평화를 주실것을 굳게 믿으며 성모님의 자비로운 눈에서 다시는 눈물을 흘리시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정말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 이젠 행복해지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성모님!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세요. 아멘!!!

                                                              -방정자 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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