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가시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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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
하덕규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도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와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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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성모가 리메이크해서 갑자기 뜨는 곳이죠....가시나무.... 한번쯤은 들어보셨겠지만...이렇게 가사를 관심있게 보신적은 아마 없었을꺼라 봅니다. 곡도 아름답지만....가사가 더욱 아름다운 곡이죠...
이 향에게 있는 가시나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그 가시나무에 찔려서.....아파하는 당신은 누구실까요...
당신들에게도.....가시나무가...그리고...당신이 있겠죠....??
그 당신은....항상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언젠가.....당신들의 마음속에......쉴곳이 생기기를....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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