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호빵맨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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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규 [sang1127] 쪽지 캡슐

2000-04-15 ㅣ No.1203

내겐 사랑하는 그녀가 있습니다..

 

그녀는 넘 순진하고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나같은 약한 남자는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터프한 남자를 좋아했던거죠..

 

 

 

저는 결심했습니다! 그녀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기로..

 

 

 

젤루 첨으로 권투를 시작했습니다..

 

    

 

 

그담엔 검도를 배웠죠..

 

 

그리구 마지막으로 태권도를 배웠습니다..

 

 

하지만..그만 그녀 앞에서 실수를 했습니다..

 

 

 

그녀가 절 보고 마구 웃었습니다..

 

 

전 그녀의 웃는 모습을 보고 너무너무 슬펐습니다..  

 

 

그러던중 그녀가 갑자기 말했습니다. "힘내세요~"

 

 

전 그말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내 단번에

 

 

그녀도 정말 기뻐했습니다.."대단해요~"

 

 

 

이렇게해서 우리의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ㅃ ㅓ ㅃ ㅓ까지...

 

 

 

 

너무나 황홀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두사람은 결혼했습니다..

 

 

 

사랑스런 아가도 낳았지요..

 

 

 

 

우리 두 사람은 운명적인 만남이었던것같아요..

 

 

큐피트의 화살처럼..

 

 

 

어쩌면 마법에 걸렸는지도 모르죠..

 

 

 

암튼 전 지금 무지하게 행복하답니다..  

 

 

얼마전에 러브레터라는 영화도봤어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엔 나의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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