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오늘의 기도....!

인쇄

작은새 [bridd] 쪽지 캡슐

2001-04-28 ㅣ No.5994

 

 

 

 

  주님!

  제게 허락된 날은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제가 살 수 있는 날은 참으로 적습니다.

  태어난 대로 사는 날이 아닌

  주의 날처럼 살기 위한 날은....

 

  오늘도 어제처럼

  나는 입술에 죄를 쪼아다 머금었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나는 마음에 죄를 이어다 집을 지었습니다.

 

  내일이면 나아질까.....

  모레면 나아질까.....

  어쩌면 내 평생에 나의 날은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한결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내 평생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용서와 이해를 거듭하실 것입니다.

  내가 죄를 거듭 거듭 지어가듯...

 

주님 이 죄인을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이 몸은 주님 당신의 도구이옵니다.

 

 

 

 

 

 

 



6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