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우리..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

인쇄

송경희 [yaejoo5477] 쪽지 캡슐

2000-01-14 ㅣ No.4086

우리..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만에 들어온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에는 아프고, 힘들고, 화가 난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처음엔 주님안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매일매일이 기쁘고 행복할 거라 믿었는데 떨쳐버리지 못하는 삶에 대한 많은 미련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걸 그저 주님께 맡기고 그 분 뜻에 따른다면 아플것도, 힘들것도, 화가 날 것도 없을텐데... 우리는, 아니 저는 그 간단해 보이는 한 가지를 하지 못하는 군요.

아마도 지금 이 ’작은터’에서 아파하는 분들 또한 저와 같지않을까...

 

우리 주님안에서 서로를 보듬으며 서로의 허전하고 아픈 가슴을 채워주는 그런 작은 위로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말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에게든 사랑을 주진 못 할망정 상처는 주지 말아야 겠습니다.

언제나 서로를 포근한 미소로 반겨줄 수 있는 그런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간절함도 담아서

                이제 주님을 모신지 딱 55일 된 프란체스카가 ***



5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