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박광용님........의 댓글은 생각해볼거리가 좀 있는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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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peace-maker] 쪽지 캡슐

2008-11-09 ㅣ No.8814

 
박광용님의 악플의 기준이 궁금하군요.
악플과 의견은 구분되어야 겠지요. 때로 의견이 감정이 개입되거나, 어투가 글쓴 사람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글을 올린다는 것은 자신의 주장을 남에게 내 보이는 것이기에
상대방도 당연히 다른 주장이 있다는 전제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상대방의 주장이 심하게 말이 안된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그 대상이 많아진다면,
반대로 자신의 글에도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볼수도 있겠지요.
 
댓글 삭제.... 악플이라는 기준으로 표현의 자유를 가위질 하면서 민주주의라는 잣대가
어울리는 지 갸우뚱 해봅니다.
 
악플 .... 박광용님이 말씀하시는 악플의 기준과 악플이라고 지우신 예들에서 악플보다는
박광용님의 독선과 아집이 느껴질때도 종종 있었거든요.
(많은 사람들 기억은 다 못하지만, 댓글 지우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악플도... 댓글의 자유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셨나요?
 
의견도... 악플이라고 지우신 예들을 주장하시는분들이 계시는듯한데요.
 
 
민주주의를 할 자격이 말해지기 전에 먼저 기본적인 상식이라도 좀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상식도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상위개념 민주주의를 말씀하셔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곳은 토론실이니, 지나친 쓱싹 쓱싹 지우개질 하는 곳이 아님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보다..... 박광용님이 공인 하신 분들이 계시겠지요. 또 다른 몇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몇몇분의 의견이나 생각을 이곳에 있는 모든분들의 공공연한 공인으로 이용하지 마십시오.
 
자타가 공인하는 악플러에 박광용님을 거론한다면, 인정할수 있으신지요?
몇몇분들의 생각이나 혼자만의 생각을 자타라고 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타인을 이용하는
잘못이 포함되지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왠 뚱딴지 같은 '패권주의자'들이 나오는지요?
 
사회생활 몇십년 해 보신 분들은 다 경험하지 않나요?
작은 의견부터 큰 의견까지 의견대립이 있고, 자신의 주장을 조금 강하게도 어필하게
되지요. 협상과 설득의 과정중에서도여....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그 강도와 표현의 방법이
다르지만 말입니다.
 
그 모든 것 이 '패권주의' 라는 한마디로 왜곡되는듯한 느낌을 주네요.
'민주주의'를 할 자격에  '패권주의'  ...........  많이 오바하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과연 단순한 비 상식적인 댓글 삭제 문제에 이렇게 거창한 이론이 필요한지 싶군요.
 
 
 
 
'진보'의 정당성을 인정받고 싶으면... 글쎄요? ^^
인정받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다른 분들중에는 계실는지 글쎄요? 해봅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이지 정당성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방법적인 문제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서로간의 의견을 말하는 공간에서는 상호적이라는 것이 더 어울리지 않은가요?
노력을 해도 상호간에 이루어져야 말이 되는 논리겠지요.
 
마지막의
(( 뭐~~ 이 굿자토 크기 정도야.... 이하부터의 글은 언급할 가치를 못느끼게 하는군요. ^^;))
굿뉴스가 무시해도 되고 글쓰기가 아까우시다는 분 치고는
지나친 관심을 보이고 계시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뜻밖에도 박광용님 생각은 정반대셨군요. ^^
 
 
유령처럼 나타나서 댓글을 달수 있다는 건 그만큼, 굿뉴스에 애정을 가지고
많은 시간을 할애 하고 계신다는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관심없으신 분이시라면,  좋지 않은 모범(가르침, 가르침 그리고 댓글 삭제등)으로 굿뉴스를 휘젓고
가시는 것 자제를 당부 드리고 싶군요.
 
저는 굿뉴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때문에 그리 하시겠지 이해를 해보려
했었답니다.
 
굿뉴스안에서 수없이 댓글달고 글도 올리시는분이 어찌 마지막 같은 말씀을 하실수 있는지
차~~암 의아스럽기도 하군요.
 
 ....
 
글을 다시 읽으니, 굿자토를 말씀하신것 같군요.
굿뉴스가 아니라 굿자토만을 말씀하신거라면,
저는 박광용님의 생각과는 반대의 의견입니다.
우리 몸 어느 한 부분 소중하지 않고 무시해도 될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굿뉴스와 자토실을 분리하셔서 말씀하시는 의도시라면,
지금 처럼, 글을 올리시면서 하실 말씀은 아닌듯하지요.
 
자토실 뿐 아니라 모든 게시판 하나 하나가
소중한 것이라 봅니다. 어느곳만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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