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추기경이 되신 정진석 님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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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solwindsky] 쪽지 캡슐

2007-09-03 ㅣ No.3414

 아래의 글은 추기경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글입니다. (네이버에서 퍼옴)

"추기경님은 교황님의 임명제입니다.  추기경님은 나라에 따라서 몇명씩 정하는것이 아니라 즉 교황님께서 마음대로 뽑을 실 수가 있답니다. 그런데 아무나 막 뽑는 것이 아니라

교회법에 따라서 임명수를 맞추어야지요^^ 거기다가 추기경님은 종신제입니다.

추기경님의 자격 조건은 아무래도 천주교교회 전통에 적합해야 겠지요..거기다가 학식과 인품이 출중하다면 교황님의 마음에 드실것 같습니다.

추기경님의 숫자로 그 나라 신앙과 믿음의 잣대로 삼으면 않 좋을것 같습니다. 추기경님의 숫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얼마나 교회의 가르침에 충실히 따르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정말 천주교 전통과 학식과 인품이 많이 드러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면 우리나라도 추기경님이 두분 세분 아니 다섯분도 가능하겠지요^^"

 

 천주교에서 학교옆에 납골당을 설치한다고 해서 주민 모두들 분노하고 있던 때

천주교유지재단이라는 단어와 그 이사장이 정진석이라는 단어 또한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천주교에서 공문으로 절대 납골당을 짓는 것이 아니고 설계도 대로 건물을 지을 것이라고 보내와서

노원구청에서 건축허가를 내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한마디 없이 구청에 납골당 허가 신청을 하니

기막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허가신청을 반려한 행위를

가지고 허가신청 반려행위 취소처분을 위한 행정소송을 제기하다니

몰상식으로 무장하고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 

그래도 법을, 법 이전의 상식을 믿었지요.

그 와중에 정진석 서울대교구장이 추기경에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음 재판이 어렵겠구나! 대통령보다 힘이 세다는 추기경을 상대하기엔

우리 주민들이 힘이 너무 없구나.

그래도 혹시나 추기경이 되셨으니 은총을 베푸사 납골당 철회명령을 내리지않을까

기대했습니다. 허나 더욱 가열차게 납골당 설치에 매진하더군요.

재판하는 족족이 이기시고,  밤마다 도둑 공사에, 주일마다 공권력의 호위속에 교회 임무 수행케하시고

이제 9월 9일 개업식을 선포하셨습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

99마리의 양보다 길잃은 한마리의 양을 더 소중하게 여기신 예수님!

집을 나간 아들을 더 귀하게 여긴 성경의 말씀을 보더라도

힘없고 약하고 아픈 이들의 편이셨던 것이 분명한 예수님의 행적을 외면하고 있는

태릉 천주교회를 비호하시는 분으로 비춰진 성직자가 추기경이 되셨습니다.

이래도 되는 겁니까?

한국 천주교에는 흠없고 정결하신 수 많은 사제들이 많이 있을텐데....

이것이 정진석 추기경이 되었다고 미디어 나올 때의 저의 의문이었습니다.

또다른 의문은 생락해야지

입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입으로 나오는 것이 더 해롭다는 구절을 나도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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