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임상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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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순 [woo102] 쪽지 캡슐

2008-11-07 ㅣ No.8784

 임상수씨가 내 글에 모처럼 댓글을 달았네요.
그저 남을 헐뜯기위한 최악 최악 최악....
 
 다른 것은 잘 모르겠고, 청년실업이나 고용문제에 있어서, 할 얘기가 있군요. 
  내가 공장생활만 약15년은 한 것 같아요.
 남들은 안하는 힘들고 위험하고 더러운 일만 찾아다니며 했지요.이른바 3D업종.
 그래서 그런지,  내가 다닌 공장의 대부분은 1년내내 사람을 뽑아도, 한 두사람 올까 말까,
 경리나 영업파트는 사람이 잘만 꼬이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눈높이를 낮추던가, 그냥 임시로라도, 일을 한다면, 그런 최악의 실업문제는 발생하지 않을텐데...
  다들, 배에 기름기가 잔득껴서, 편하고 쉽고 깨끗한 일만 하려고, 안달인데..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취향을 나라가 맞출 수가 있다고 보는가요?
     
 얼마 전, 3억의 자산을 가진 여자가 이 돈을 불리는 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죠.
 만일, 내게 3억이 있다면, 빈들 빈들 놀며서, 그 돈으로 10억을 만들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기 보다는, 일하면서, 갑작스런 질병이나 노후에 대비하는 선에서 돈을 관리하겠습니다.
 한마디로 욕심없이 산다면,  3억이 적은 돈은 아니라는 얘기죠.
  
  지금, 임상수씨가 노무현의 실정이랍시고, 적어놓은 내용의 대부분이 금전적인 욕심이 기대에 못미쳐, 
 털어놓는 투정에 불과합니다.   
  임상수씨는 노무현시절 참 불행하게 사셨는가 봅니다.(금전적으로)
 저는 노무현시절에도 월급을 150만원이상 받아본 적이 없었지요.
 그래도, 5공초기시절이나,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시절에 비해, 달라진 사회분위기를 느끼며,
 인터넷에서 노무현욕하는 사람들과 서로 악플달며, 재미있게 살았지요.
  금전적인 욕심에는 한도 끝도 없답니다. 참여정부의 경제지표에서 보듯이, 국민 각자(부유충)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어도,
 그 선에서 나름 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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